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로 규정한 데 대해 일본이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화답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尹대통령 3·1절 기념사…'일본=협력 파트너' 엇갈린 평가 與 "국익 관점서 나아갈 길 제시" 野 "역사관 의심스러워"ㆍ"日 적당히 비위 맞추나"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메시지로 일본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은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자평하자 야당은 일본의 사죄나 반성...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된 ‘104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혔다.
유관순 기념관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기미독립선언 계승…자유, 평화, 번영 미래 만들자""선열 제대로 기억안하면 우리 미래는 없어""미래를 제대로 준비해야, 과거 불행 반복 안 돼""한미일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최준우 주택금융공사(HF) 사장이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따뜻한 주택금융을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국민이 공사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을 치밀하게 살피면서,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주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정진수 대표 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 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됐다”고 말했다.
화우는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포장, 직원 승진 및 임명장 수여를 진행하며 변호사와 직원이 함께해야 한다는 상생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과거 50년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발표자로 무대에 나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HD현대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우리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했다.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작 23년 차를 맞은 점자달력은 누적...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내년 중 유럽 금융당국에 우리 대표지수에 대한 EU 벤치마크법(BMR)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유럽 지역 투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향후 유럽에서 우리 지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한강터널 공사에서 활약하게 될 TBM 장비는 기계식 굴착공법을 사용해 안전과 환경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 첨단장비로 의미가 크다”며 “발주 및 설계 기준을 재정립해 TBM 공법의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형 TBM 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TBM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영식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다가올 10년은 변화와 혁신의 시기로 회계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을 통한 상생 및 미래세대를 위한 신시장(New Market)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새 CI는 한공회의 새로운 비전인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해공장은 당사 해저케이블 분야의 강력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