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했던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LSG는 박 회장이 LSG와의 계약 해지 이유로 꼽았던 원가 미공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
LSG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사태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직접 찾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러나 직원들은 '경영진 규탄' 집회가 열리는 등 상황이 커지자 뒤늦게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냉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기내식 대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협조 제안에 대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대한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에게 연락해 기내식 공급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의 원인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관련 있다는 소식에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양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공급 차질과 잇단 항공기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박삼구 회장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려다가 발생했다는...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고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을 불러온 박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사태 수습을 돕겠다고 나섰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에 대해 공개 사과한 지 하루 만에 이번 사태 수습의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 대란'과 관련, 일부 물량 공급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알려달라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에 대해 4일 직접 사과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사옥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삼구 회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뵙게 돼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예측과 준비를 하지 못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늘(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내식 대란'과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사옥에서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지연에 대한 입장 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기내식이 제때 공급되지 않는 일이 계속되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4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박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A350 도입 등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면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서도 직접 보고를 받고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오너리스크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대란의 원인이 최고경영자의 경영실패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집회까지 계획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박삼구 회장의 갑질 폭로를 위한 오픈 채팅방까지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르면 빠른 시일 내에 기내식 탑재 안정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태 해결까지 최소 한달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도 반발 조짐이 일고 있어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4일...
대표가 사망한 하청업체는 화인CS라는 곳으로, 음식을 받아서 마지막 포장을 해서 기내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기내식 업체 LSG와 결별한 후 GGK와 새로 계약을 했지만, 화인CS는 계속 하청업무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 3월 GGK 회사 공장에 불이 나면서 임시로 샤프도앤코라는 회사에 들어가 포장업무를 하면서 벌어졌다....
'기내식 대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진이 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3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73)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소액주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주대표소송은 손해를 끼친 임원을 상대로 0.01%의 지분(상장법인)을 가진 소액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소송을 낼 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대란'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승객들은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보였으며, 아시아나항공 측은 "하루 이틀 내로 기내식 공급 문제가 정상화 될 것"이라며 사과하기에 급급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제선 1편이 기내식 문제로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고, 14편은 기내식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임시 공급업체의 협력업체 대표 A 씨가 숨지기 전 지인에게 심경을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숨진 당일인 2일 오전 지인과의 통화에서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라고 한다"라며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울고 있다. 나도 28시간 일한 상태"라고 힘겨운 상황을 전했다.
이후 A 씨는...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글에서 "이번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케이터링 업체 '게이트 고메'와 신규 서비스를 준비해 오던 중 새로 건설 중이던 이 회사의 기내식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했다"며...
'기내식 대란'으로 이틀째 국제선 운항이 지연됐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현재 지연 없이 출발하고 있다.
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일본 나고야행(OZ220) 국제선 1편에 기내식이 미탑재된 채 운항했다.
총 76편수 중 1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대란 첫날인 1일 국제선 80편 중 53편이...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하청업체 대표가 사망했다.
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아시아나 기내식 공급을 맡고 있는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 가운데 한 사람이 이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모 아파트에서 기내식 공급 업체 대표 A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행편이 기내식 공급 차질로 줄줄이 지연되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에 기내식이 제때 실리지 않으면서 항공편이 5시간 넘게 지연됐다. 일부 국제선 항공기는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새로운 기내식 공급업체로부터 기내식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행편이 기내식 탑재 문제로 출발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인천 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5편이 기내식 미탑재로 출발이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총 8개 항공편이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으며 오후에도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