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냉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인 ‘R-PET’와 폐의류, 종이보드 등으로 만들었다. 보냉 효과도 뛰어나 환경 오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폴리에틸렌 발포폼(PE합성수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폐플라스틱 용기를 ‘업사이클링’해 수납 의자 등 친환경...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콜리올리’에서는 유통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건강 기능식 특화존을 구성했다. 반려동물 처방식, 건기식 제품 외에 영양제, 기능성 간식, 보양식, 시니어 반려동물 식품 등 기존보다 더 다양화된 건강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반려동물 병원, 비용실, 보험, 장례 등 기본적인 서비스 품목부터...
유통업계는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골프용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색 제품을 내놨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전국 30여 골프장에서 가을철 이색 간식류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대표 이색 상품은 ‘럭키 마카롱’이다. 마카롱 박스 안에 동봉돼 있는 행운권을 개봉해 당첨되면 골프장별로 카트...
올해 김치 수출량이 4만 톤을 넘어서고, 최근 줄어든 김치 수입량을 고려해도 격차는 20만 톤 이상이 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식과 급식은 약 90%는 수입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수입 김치 대신 외식과 급식 등에 국산 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유업계는 실적부진을 우려할 상황이다. 여기에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마저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 원가 부담도 한층 커졌다.
12일 낙농진흥회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유 소비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8년 27㎏, 2019년 26.7...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밀가루와 원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관련 가공식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T) 기준 국제 소맥(밀가루) 가격은 부셸당 68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상승했다. 소맥은 올 들어서만도 20% 이상 가격이 올랐다. 국내 제분업계는 당장 이달부터 구매자측에 밀가루 가격인상을 통보한...
골프 인구 증가에 발맞춰 급식ㆍ식품업계는 운영 중인 골프장 점포 수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메뉴로 젊은층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8개의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운영권을 새로 따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6개, 올해 7월까지 8개의 골프장 식당 위탁 운영권을 추가로 따내며 현재 43개...
버려지는 립스틱을 크레파스로 재탄생시키고, 식자재 배송 단계를 줄여 이산화탄소 감축에 나서는 등 업계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산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ESG경영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 아동들에게 폐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375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특히 전체 매출에서 우유 급식 비중이 적지 않은 업계 1위 서울우유는 전체 매출에서 급식 차지 비중이 직전 연도 10~20%에서 8~9%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남양유업 역시 절반 아래로 감소해 4~5%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사업 다각화로 지난해 매출 반전에 성공하며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서울우유의 지난해 매출은 1조7548억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1.8...
지난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가 비용절감을 위해 맞춤형 식자재 도입에 적극 나선 것이 이유다.
식자재 업계는 고객사 맞춤형 식자재 공급으로 매출 상승효과를 보는 한편 관련 B2B(기업 간 거래)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른바 화장품과 제약업계에 보편화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이 외식시장까지 번진 셈이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
유통업계에서 유튜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가 진행하는 ‘라방(라이브방송)’이 완판행렬을 이어간지는 이미 오래다. 유통기업들은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유튜버와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는가하면 이들과 함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굿즈’을 내놓는다. 유튜버와 함께 선보인 상품 역시 MZ세대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며 높은 판매량을...
GS리테일의 이커머스 중심의 사업전략 등의 환경이 BGF리테일 중심의 업계 가속도가 더욱 빨라지기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예상된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업계 재편 상황을 중간 점검해본다면 BGF리테일이 업계 재편의 승자가 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밖에 급식바우처 사업의 수혜로 6월부터는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게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급식, 외식 등 전체 시장의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확장 등 사내 사업부 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 매장 확대 목표치는 올해 약 170개, 2024년 1000개 수준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올해 1월 말 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관련해 정 사장 등 삼성 미래전략실 핵심 관계자인 전·현직 임원 4명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이 부회장은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정위 사무처는 이들이 사업지원 TF를 통해 계열사 부당지원에 관여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그러나 여전히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오너 일가가 보유한 상태라 전문경영인이 선임되더라도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 회장의 지분(51.68%)을 포함해 총수 일가 지분이 53.85%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PL 상품은 업계 2, 3위 제조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사와 협력해 만들었지만, 이번엔 이례적으로 업계 1위 제조업체가 트레이더스의 PL 상품을 제조했다.
서울우유가 트레이더스와 PL 상품을 출시한 것은 코로나19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우유소비 감소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 우유 급식 시장이 큰 폭으로...
조선업계도 합류한다!
△신통상 라운드테이블 출범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어디까지 왔나
9일(금)
△한-베 제3회 제주 에너지 협의회 개최(석간)
△유통물류 국장급 정책협의 개최(석간)
△무역과 환경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5일(월)
△농식품부 장관 11:00 식목일 행사(서울)
△농식품부 차관 15:00 식목일 행사(세종)
△소...
공급업 △단체급식운영업 △외식사업 △음식점업 등을 정관에 추가했다.
교육업계의 이러한 선택은 기업의 생존과 연계된 불가피한 선택으로도 보인다. 저출산 장기화로 교육 사업의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는 학령인구(學齡人口)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5003명으로 작년보다 6.3%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는...
교육업계가 본업과 연관된 사업을 넘어 꽃 배달과 위생용품 판매 등으로 외연을 확대한다. 학령인구의 감소를 비롯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경험하면서 갈수록 교육 하나로만 버티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주총 집중일을 맞아 다수의 상장 교육업체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웅진씽크빅은 이사,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