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우대, 증권금융을 통한 자금 지원, 펀드출자자(LP) 지분 중개지원, 전용 펀드 도입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6개사가 중소·벤처기업 지원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지 반기별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특화 금투사의 적극적인 역할 유도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삼성, 대신, SK, 이베스트투자, 하이투자, 동부, 유진투자 등 금투사가 제공하는 △고객계좌잔고 △거래내역 △포트폴리오 △관심종목 등의 금융거래 데이터를 핀테크 기업이 어떻게 활용하는 지 개발 과정도 공개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파봇(FABOT)'을 운영하는 BSMIT는 이 같은 정보를 활용해 고객별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 주문 등이 가능한...
증권업계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외국계 금융투자사들의 고배당 성향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크레디트스위스, 슈로더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당기순이익의 100%가 넘는 이익금을 본점에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을 모조리 외국 본사로 빼가는 이른바 ‘먹튀 배당’ 논란이 불가피할...
한국의 '금융투자회사의 이해상충에 대한 효율적 감독방안'이 IOSCO(국제증권관리위원회)의 정식 보고서로 승인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IOSCO 신흥시장위원회(EMC) 총회에서 워킹그룹3(의장:한국, 파키스탄)의 감독 과제인 한국의 '금융투자회사의 이해상충에 대한 효율적 감독방안'이 정식 보고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시장형 금융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위험을 인수·중개하는 금융기관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 위원은 "최근 정부가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힌 '금융투자회사'는 향후 적극적인 자금 및 금융중개능력이 기대된다"며 "능력 있는 금투사를 조속히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