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SLT)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금융상식(직무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 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 방법을 통해...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AI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외국인 우수인재를 BreakFAST 전형으로 채용한다. 현지 및 한국에 대한 문화 이해력을 두루 갖춘...
또한, 단순 상담구조 혁신에 머물지 않고 카드발급, 결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AI를 적용,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기반 생태계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업권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먼저 'AI음성봇(AI상담사)'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승환 한국은행 경제교육실장은 "20대와 60대 이후 고령층의 금융이해력이 낮은 데에는 '경험'이 부족한 것도 영향을 미친다"며 "금융이해력은 경험을 통해 상승하기 때문에 체험 위주의 '러닝 바이 두잉(Learning by doing)'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고령층에는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판매사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수용하는 셈이다. 이어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된 직후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 추산하는 배상비율은 약 30~50% 수준으로 배상액 최대규모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그룹 차원에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연자본 관련 정보공개협의체(TNFD)의 멤버로 참여하는 등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대응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도 WWF-Korea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지원하여 기업의 역할을 알리고 이중위기를...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2022년 시행된 OECD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일반적인 금융이해력은 전체 28개국 중 8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미래 대비나 저축 등 금융 태도 부문은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이해력은 OECD 주요국가뿐만 아니라 조사 참여국 전체의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주가의 단기 급등락에 베팅하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시설 이용 청소년들은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농협은행은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또한 산업계와 금융권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을 통해 3년 개정 주기에 맞춰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적용하기 쉬운 녹색분류체계로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채권뿐만 아니라 여신상품을 대상으로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녹색여신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녹색분류체계 공시를 위한 방법론도 개발할 계획이다....
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특약사항은 대상서 제외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만기 미스매치 운용을 손보기로 했다. 고객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고, 리스크 관리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또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허용하며, 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의 연체율 상승은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됐던 긴급조치들의 점진적 종료와 함께 금리 인상, 자산 가격 조정, 대출 증가율 하락 등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되는 과정에 수반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향후 금융시장 안정과 더 나은 경제여건 마련을 위해 이러한 정상화 과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18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금융이해력 향상 및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가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등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및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3개 금융사(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는...
이어 김 부위원장은 "금융 산업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져 가는 만큼, 최신 금융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규율체계와 일관성을 갖기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 주요국과의 협력은 계속 강화돼야 한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각국의 업계, 당국, 그리고 국제기구가 각자의 목표와 방향성을 더 폭넓게 이해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건전한...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왜 이런 업무를 추진하는지를 알리고 공감을 얻었을 때 업무 능률도 올라가고, 곧 금융소비자들의 금융 편익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2년 12월 처음 국민은행에 입행한 그는 31년 만에 부행장의 자리에 올랐다. 첫 직장에서 32년째 몸을 담고 있는 그는 “늘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AI 발전과 신뢰성 확보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마련 중인 인공지능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제도 정비 과제를 금융권에 공유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입력 형태를 이해하고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면서 전문지식이 필요한 업무까지 수행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초거대...
올해 시작과 함께 윤 대통령은 "부처의 업무를 나열하는 백화점식 업무보고보다는,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되는 부처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다.
올해 1월 4일부터 시작한 민생토론회는 16일 기준 모두 20차례 열렸다. 20번의...
유관우 JB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의 독립성, 공정성 및 균형성을 해치고 이해충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 이사회는 주요 주주인 삼양사 추천 비상임이사 1인과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이사회 내 독립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선임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이고 모범적”이라며 “이번...
증시 부양 기대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 내용 반영을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놓고 시장은 대체로 주가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연기금과 같은 대형 자산 소유자들이 해당안을 채택할 경우 이들로부터 자산을 위탁받는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