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는 최종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제조기술 도용 혐의는 인정했지만,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 ITC의 규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후 올해 2월 대웅제약을 제외한 메디톡스, 엘러간(메디톡스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3자간 합의에 나섰고, 메디톡스가 에볼루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CAFC는 3자간 합의에...
지난해 12월 16일 미국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 영업비밀과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했다고 결론내리며,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이 판결에 대해 각각 이의제기를 했으며 현재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다. ITC 최종판결 이후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을 상대로 ITC 도용...
메디톡스는 진정서에서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판결했음에도 ‘자체 개발 품목 나보타’라는 허위 사실을 지속해서 명기하고 있고, ITC 소송이 시작된 시점부터 나보타의 미국 판매 중단 등 예견된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관련 고지를 제대로 안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나보타의 미국 판매와...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했다는 사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를 통해 유죄로 밝혀진 만큼 지금이라도 불법 행위를 인정하고 스스로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T10109L은 미국 및 유럽 등 각 국가별 기준에 따라 임상 3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메디톡스는 연내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가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한 제품을 판매해 메디톡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을 상대로는 메디톡스에서 도용한 기술로 보툴리눔 독소 생산 방법에 관련한 미국특허 9,512,418 B2(이하...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의례적인 의견 개진을 이례적이라거나 ITC 의견대로 항소가 기각될 것이라며 여론을 호도했다"면서 "ITC를 존중한다면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컴캐스트 사건은 특허사건으로 영업비밀이 쟁점인 이번 사건과 종류가...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나보타의 21개월 수입금지 처분을 받은 직후 ITC를 맹비난하더니, 항소법원에서 ITC가 항소 기각 의견을 내자 이제는 존중한다고 얘기한다"며 "ITC를 존중한다면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 피해를 배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14일(미국 현지시간)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를 상대로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한 제품을 판매해 메디톡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톡신 개발 중단 및 이익환수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웅과 대웅제약을 상대로는 메디톡스에서 도용한 기술로 보툴리눔...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내세우는 보툴리눔 균주의 도용 주장은 이미 소멸시효가 만료돼 해당 법원에서 원칙적으로 더 이상의 소송을 허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현재 국내에서 똑같은 내용으로 민사 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미국 법원에서는 사건을 기각 또는 중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자사의 이득만을 위해 메디톡스가 남발하는 이같은...
아울러 “ITC에서 오랜 기간의 조사를 통해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는 판결이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관할권에 대한 문제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며 "도용한 균주와 제조공정으로 개발된 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하려는 대웅과 이온바이오의 행위, 도용한 기술로 얻은 미국 특허소유권에 대한 관할도 미국 법원이 맡는 것이...
지난 2019년 메디톡스는 파트너사 애브비(Abbvie)와 함께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균주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ITC는 작년 12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내 수입을 21개월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메디톡스 및 애브비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지난 2월 19일 3자 합의 계약을 체결하며...
ITC는 최종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제조기술 도용 혐의는 인정했지만,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 ITC의 규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존 예비판결에서 내린 10년간 수입금지 명령이 21개월로 대폭 줄었다.
이후 메디톡스는 대웅을 제외한 엘러간 및 에볼루스(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와 3자간 합의를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ITC에 나보타 판매 및...
메디톡스 케이스란 보톡스 균주 도용을 둘러싸고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6년간 소송을 벌인 사건이다. 지난달 양사는 합의를 보며 소송이 일단락났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미국 판매 관련 자사의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현 애브비), 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와 3자 합의 계약을 했다.
합의의 핵심 내용은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미국에서 나보타...
앞서 ITC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 ITC는 최종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제조기술 도용 혐의는 인정했지만,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 ITC의 규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존 예비판결에서 내린 10년간 수입금지 명령이 21개월로 대폭 줄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4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작년 12월 미국 내 나보타 21개월 판매 금지라는 ITC 최종판정은 분명 대웅제약의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이라는 결과였음에도 불구, 예비판정 대비 짧아진 판매 금지 기간과 메디톡스가 소송으로 얻는 실익의 부재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에볼루스와의 합의로...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국 대통령이 ITC의 최종판결을 받아들여 대웅이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했음이 명백한 진실로 밝혀졌다”며 “대웅은 법적 책임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규제 당국과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허위주장을 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조공정을...
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묻는 소송을 제기했고, ITC는 지난 12월 1심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훔쳤고 제조 공정을 도용했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엘러간을 통해 미국에서 액상형 제품(한국명 이노톡스)을 기술 이전했고, 엘러간은 현재 임상...
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묻는 소송을 제기했고, ITC는 지난 12월 1심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훔쳤고 제조 공정을 도용했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엘러간을 통해 미국에서 액상형 제품(한국명 이노톡스)을 기술 이전했고, 엘러간은 현재 임상 3상이...
메디톡스는 줄곧 보톡스 균주 기술은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만 20여 개 넘는 업체가 취득해 상품화한 것을 두고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메디톡스 측은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혐의가 인정된 만큼 여타 업체에 대한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ITC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균주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증거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고 판단했다. ITC 측은 "유전적 증거는 증거의 우월성 이상으로 대웅이 그의 균주를 메디톡스로부터 가져왔음을 입증한다"라며 "메디톡스 균주와 대웅 균주는 균주들이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특이한 DNA 지문인 6개의 SNP를 공유한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