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와 별도로 심사해 국가기술표원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을 각각 2개 팀에게 수여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성시헌 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이해 세계시장에서 표준이 국제규범으로 작용하고 그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앞으로 표준올림피아드를 전세계 청소년이 함께 하는 국제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개발과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기계연구원 이학주 책임연구원이 각각 근정포장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포상엔 정부포상 12점, 장관표창 31점 총 43점이 수여됐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와 9월에 열린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 IEC에서 주관하는 ‘IEC 1906 어워드(Award)'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도 진행됐다.
청소년...
대상 및 금상은 오는 10월14일 세계 표준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기표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앞장 설 청소년들이 생활 속 표준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전쟁 시대에 표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국내가 아닌 제1회 국제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선 국민생활편의를 제고하는 표준으로 개발하고 국내표준은 물론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 표준을 체험함으로써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표준전쟁 시대에 표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열린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대회와 10월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시행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롭 스틸ISO 사무총장은 산업표준화 50주년을 축하하고 ‘국제표준-글로벌 사회의 신뢰 창조’라는 주제로 국제표준화 기구의 표준의 날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