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감사인연합회가 개최한 ‘최근 외부감사제도 개혁의 성과와 과제’ 포럼에서는 이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기업 외부 감사인을 강제 교체하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는 세계에 유례가 없으며, 감사품질 제고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이 큰 제도”라며 “제도 도입 후 스위스국제개발대학원(IMD) 회계...
TF 초반 한 달에 1~2번 가량 대응 회의를 가지며 대응에 나서왔지만 비(非)USD 리보 산출 중단이 순조롭게 완료되면서 올해 들어서는 분기에 한번씩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실무자들이 모여 최종 마무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 한 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으로 종료 또는 전환이 완료된 파운드·유로·엔화 등 비달러 리보...
2017년부터는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금융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sian Credit union Leader’s program, ACL)’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2021년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장에 1년 더 연임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전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7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격랑의 한국경제, 전망과 진단’이라는 주제로 ‘2023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내년도 국내외 경제 및 주요 산업별 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밖에 지점뿐 아니라 본점 부서 업무(기업구조조정·IB·유가증권투자·국제금융 등)도 사고예방대책 마련을 의무화 해야 한다. 임원은 사고예방대책 마련 및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하고, 부점장은 부점단위 내부통제 제도와 정책 실행에 책임을 지게 된다. 임직원들은 수행업무 내부통제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진다.
은행은 사고예방대책 준수 여부를 자점감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요 기업 경제안보 인식 및 영향 조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자국 우선주의 등의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에서 금융권은 제외했으며 총 150개 기업이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50.0%는 최근...
이날 첫 번째 경제전망 세션에서는 미국 Fed 선임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김진일 고려대 교수가 ‘2023년 글로벌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내년도 한국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이후 박석길 JP모건 금융시장 운용본부장이 ‘미국 통화긴축에 따른 금리 및 환율 전망’을 다룬다.
두 번째 산업전망 세션에서는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위원...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배경을 설명하고 G20 회의와 IMF 연차총회 당시 논의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금융계 시각을 소개했다. 또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신용채권시장과 단기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은행장들과 논의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배경을 설명한 데 이어, G20 회의 및 IMF 연차총회 당시 논의됐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금융계의 시각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신용채권시장과 단기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은행장들과 논의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당국 "저축은행의 과도한 외형 확대가 부실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 필요"
저축은행 자체가 부실 위험에 놓여 있다는 점도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등락을 위기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88%로, 3월(13.07%)에 비해 0.19%p...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0일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에서 ‘제34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경제안보 시대로의 전환, 한미 경제협력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한미동맹과 경제안보 △기후위기와 에너지 협력 △IPEF를 활용한 디지털 경제 및 통상 △디지털 보건 및 제약산업 성장 △동북아 금융안...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대만국제경제합작위원회(CEICA)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3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토파즈룸에서 ‘제46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대만 간 정보통신ㆍ반도체ㆍ섬유ㆍ의류ㆍ패션ㆍ금융분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해 한국과 대만에서 각자 위원회를 열고 Webex를 통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업체들이 국내 증시 경쟁력을 국제 금융중심지의 약 70%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금리인상 등 외부충격에 대한 방어력 강화를 위해 경쟁력 제고 노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은행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업체의 주식운용담당자(이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내놓은 설문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약1000명)의 59.7%는 올해 하반기 소비지출을 상반기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평균 소비 감소폭은 3.6%로 집계됐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기업활력 제고 등 경제의 공급능력 확충을 통한 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선제적 세제·금융지원으로 가계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일 이러한 전망을 담은 ‘2022년 무역수지 전망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한경연이 추정한 480억 달러는 무역 통계가 작성된 196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06억 2000만 달러의 약 2.3배에 달한다.
무역수지는 올 4월 24억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9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은 향후 원화 가치를 추가로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에 대해 러‧우 사태 등 국제정세 불안 지속(40.0%), 한미 금리차 확대(36.2%), 유럽‧중국 경기 침체(14.3%), 무역수지 적자 심화(8.6%), 기타(0.9%) 순으로 꼽았다.
기업들이 바라고 있는 환율안정 정책과제로는 △외환시장 안정 조치(43.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수출입 관련 금융‧보증지원(15.9%), △공급망...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004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의 통계청 월간 자료를 실증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 다음 달에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할 확률이 무역수지 흑자일 때보다 평균 28.3% 증가한다고 한경연은 분석했다.
한경연은 무역수지가 감소하면 국내 외화 유입이 줄어들어 원화가치 절하(원·달러 환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한 '무역수지 및 환율 전망' 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33억 달러)는 물론, △ IMF 외환위기 직전(1996년 206억 달러) 수준을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다만 응답자의 절반(53.3%)가량이 적자의 저점을 8월로 봤다....
실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발표에 따르면 대기업 100개 기업 중 87곳이 국제 원가재 가격 상승이 경영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지면 글로벌 자본의 유출을 걱정해야 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수습한 후 미 연준이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는 과정에 신흥국 시장이 무너졌던 2014년 ‘긴축 발작’과 유사한 충격이 올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