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4·10 총선 정당 기호가 확정되는 가운데,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다음인 '기호 5번'을 놓고 제3지대 정당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기준 국회의원 의석수로 결정된다. 선관위는 21일,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승낙서를 추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다음 순번이 승계하게 된다.
이번 비례대표 순번 결정 투표에는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13만 6633만 명 중 10만 7489명이 투표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자는 남녀 각 10명으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순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발표된다.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101명 신청자가 접수했다. 투표로 순번을 정하지만, 유권자 감정을 고려해 조 대표가 후순위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당내에선 투표 결과대로 순번을 정하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날...
총투표율은 74.22%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00·2004·2012·2018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2030년까지 6년간 집권 5기를 열게 됐습니다. 그것도 러시아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을 갱신하면서 말이죠. 종전 최고 기록도 2018년 그가 기록한 76.7%입니다.
이로써 2000년에 태어난 러시아인은 서른이 될 때까지 ‘단 한 명’의 대통령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주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26.8%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1.1%)가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8%를 받았다. 조 대표는 지난 3일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코스닥...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27일부터 6일간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대표는 "흔히들 투표용지를 '종이로 만든 탄환'이라고 한다. 집권 세력이 국정을 잘못 이끌었다면 투표를 통해 민심의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며 "보다 많은 재외국민들께서 정권 폭주와 국정 실패를 심판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러시아 당국이 극단주의 행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대량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 수백 명이 체포되는 등 반대에 대한 탄압이 심해졌음에도 러시아 국민이 푸틴의 독재에 항거하며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러시아와 세계 곳곳의 투표소에서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무효표를 만들거나 푸틴에 대한 항의를...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윤영덕, 용혜인 의원이 있다. 8명이 더 입당하면 총 10명이 돼 기호 3번을 확보, 투표용지에서 첫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직접 비례대표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각 정당 후보 기호는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후 결정된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의총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에도 “국민의힘은 도태우, 정우택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했는데 우리 당이 이런 부분에서 미적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자대회서 양 후보를 마주친 그는 “스스로 수습할 수 있는 건 당신 밖에 없다. 새로운 거 더 나오면 우리도 보호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자세를 낮췄다. 그는 결의대회가...
윤 공동대표는 “창당 이후 민주당‧새진보연합‧진보당‧연합정치시민회의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받아 해당 분야 전문성과 대표성을 보유하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후보를 인성했다”고 설명했다.
1번 서 전 위원에 이어 2번에는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번에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4번에는 임광현 전 국세청...
투표자 수가 워낙 많은 데다 지역도 방대하다 보니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인도 인구는 14억2000만 명이 넘는데,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됐다. 이번 총선의 등록 유권자는 9억6800만 명으로 역대 최대다. 개표는 6월 4일 일제히 이뤄질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인도는 연방 하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5년마다 치러지는 총선에서...
나 전 의원은 “여야가 각자 유리한 프레임으로 누구를 심판해달라는 선거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국민 일상을 파고들어야 하고, 정책으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론은 자극적 정치 구호에 관심을 갖지만, 유권자는 그 사이에서 정책 공약 한 줄에 투표의 의미를 찾는다”며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다만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서울’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역구민을 상대로 한 선거지만, ‘메가서울’은 국토 전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수반돼야 할 문제”라며 “행정구역 변경은 주민투표나 지방의회 의결...
그는 “‘발표’에서는 졌지만 ‘투표’에서는 이긴, 이미 강북을 경선에서 ‘당심’과 ‘민심’을 모두 얻은 과반득표자”라며 “그런데 더 불공정한 방식, 더 납득하기 어려운 규칙, 당헌당규에도 없고 전례도 없는 형식으로 경선을 다시 치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비록 이미 정해진 결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야는 공통적으로 저출산·청년 주거 문제 등에 힘을 실었지만, 노동과 교육 관련 공약은 지난 총선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2020년)과...
최종 순번은 17~18일 당원·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된다. 순번 발표 시점은 18일 밤 9시다.
예비후보자로는 배수진·강미정·김영옥(이상 여성), 이규원·유대영·남기업(이상 남성) 등 6명이다. 이들은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전 결격사유 발생 등으로 앞서 발표된 20명 중 등록 누락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된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선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4%로 집계됐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 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됐으며, 전화 조사원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의 응답률은 14....
국민의힘 4·10 총선 부산 서·동구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꺾고 승리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며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선 및...
이 포상은 지난 1년간(2022년 7월 1일~2023년 6월 30일) 국민이 추천한 912건에 대한 서류·현지 조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2023년 10월) 등을 반영해 정부포상심사위원회 심사까지 거쳐 수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포상에 대해 "정부포상 추천이 정부부처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국민이 직접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