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방치하면 국민의힘호 전체가 침몰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손을 잡은 것이다. 돌아온 이 대표의 당면 과제는 떠나간 20·30 표심을 가져오는 것이다.
당내에선 이번 국면에 대해 이 대표의 잘못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 대표의 생각은 알겠지만, 지나치게 과한 부분이 있다"며 "윤 후보가...
만나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명령과 열망이 있다. 이런 명령과 열망을 제대로 수행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점, 분열하고 갈등한 점에 대해서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악영향을 미치거나 해당행위를 하는 발언, 그런 행동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제해줄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초선 의원들도...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사퇴 등 여러 요구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오해를 풀기 위해 직접 초선 의원들을 만나 무제한 토론 등 소통에 나설 전망이다.
정경희·김승수·최형두 의원 등 국민의힘 초선 간사들은 28일 이 대표를 찾아 최근 당내 논란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다.
최근 이 대표가 조수진 최고위원과 갈등으로 선대위 모든...
국민의힘 한 비수도권 초선 의원도 통화에서 "양쪽의 진술이 엇갈리니깐 일단은 해명을 들어봐야 한다"면서도 "(김 씨 논란이) 없으면 더 좋은 거지만 리스크가 된다"고 우려했다.
다만 이 같은 논란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나왔다. 영남지역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정책이고 뭐고 다 묻히는 그런 선거 아닌가"라며 "크게...
이들은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거짓 해명부터 국민께 사과하시라"며 "김 씨의 허위 경력 기재가 사실로 확인된 만큼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저하고 완전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계속되자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한 비수도권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양쪽의 진술이...
절반가량 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9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창당과 국회의원 같은 지역 3선을 금지하자는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한 공연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먼저 발언에 나선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의 주권 의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대의민주주의의 과제임에도, 위성정당이라는...
국민의힘 한 비례대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검색 한 번이면 끝나는 검증인데 그것조차 안 하는 건가 싶다"며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노 위원장과 관련한 질문에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 다만 선대위 회의 중 노 위원장은...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입장문을 내 “검찰이 3일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구속 기소하며 주가조작 주요 공범 5명이 모두 구속 기소됐다. (그런데) ‘전주(錢主)’로서 자금을 제공하고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매입했다 비싸게 되팔아 차익을 얻은 의혹이 있는 김 씨는 제외됐다”며 “결국 검찰이 ‘김건희 봐주기’ ‘윤석열 봐주기’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초선 의원들과 술자리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 구성에 불만을 암시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주장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반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그는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내용과...
후보 수행단장은 재선 이만희 의원이 맡고, 수행실장은 초선 이용 의원이 맡아 역할을 분담한다.
중앙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인 권성동 사무총장은 이날 선대위 첫 회의에서 "우리 윤 후보가 생각하는 선대위는 첫째 국민 모두가 대선 캠페인 주인공이되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대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외부 전문가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일준 의원이 내정됐다. 윤 후보 비서실장은 18일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이 되면서 공석이 됐다.
29일 윤 후보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첫 공식 회의 및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김병준 전 위원장을 포기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발언했지만, 윤 후보 측은 김병준 전 위원장을 고집하는 상황이다. 이날도 이양수 윤 후보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병준 전 위원장 역할 제한에 관해 "금시초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불 합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자 초선 의원들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사람이 죽는 것 빼고는 다 바뀔 수 있다"며 "결국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합류하실 수밖에 없다. 가실 곳이 어디 있으시겠냐"고 말했다. 이양수 윤 후보 수석대변인은 "저녁때라든지 이럴 때 두 분이 만나실지 안 만나실지 그런 것들은 가서 생각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비서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인선하는 것에 이어 이양수 수석대변인을 비서실장 등 다른 자리로, 수석대변인 자리에는 초선 지역구 의원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내가 인사나 선대조직에 대해선 지금 확인을 하나도 할 수 없다"며 "갈등은 없고 조만간에, 다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초선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를 보면 윤 후보는 수사 관련해서만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하지, 국정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듯한 미진한 대답만 내놨다”며 “이런 능력미달이 이 후보와 토론를 하게 되면 더 크게 드러날 것이고 국민들도 이를 인식하면 한계가 생길 것”이라면서 이 후보의 우세를 낙관했다.
국민의힘 경선후보들은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경기...
급기야 일부 국민의힘 초선들은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공정'과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대리(곽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은 민정수석 아버지에게 준 뇌물로 보는 게 국민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곽 의원 아들 퇴직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원 퇴직금’ 논란 속에 탈당한 곽상도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 등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방미를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초선들이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젊은 세대의 분노가 클 것”이라며 “젊은...
등 국민의힘 초선 의원 일부는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대유 사건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여야를 떠나 모두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며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곽 의원의 32살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았다는 50억 퇴직금은 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도저히 납득할 수...
하지만 국민의힘이 의원들은 물론 지도부까지 나서 불법이라며 맞서 대치했고 결국 중단됐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 소속 수사관들이 김웅 의원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10분으로, 김 의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초선 동료 김형동·이영·이종성·정경희 의원이 의원실로 향했고, 김기현 원내대표·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김도읍 정책위의장...
한 작성자는 "잘못도 없는 보좌진은 명절 일주일 앞두고 생계를 잃었다.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대권이 더 절박할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소시민이 더 절박할까"라고 토로했다. 다른 작성자는 "의원실 직원들 목 날리고 장렬하게 나 죽겠다고 배 째는 게 멋있다고 생각되나. 5선이나 초선이나"며 윤희숙 국민의힘의원 사퇴까지 싸잡아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