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당 총선 출마자가 입당해 선거를 치른다. 이번 총선은 물론 차기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까지 연대를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다만 새진보연합 존속 여부는 총선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출범식에서 "민주당만으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마지노선을 넘는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당 안팎에선 이 대표의 이 전 의원 영입이 22대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핵심 친문을 솎아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 대표 입장에서 친문이 당내 세력을 키우는 것이 달갑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견제하긴 부담이기에 이 전 의원과 같은 '반문+반윤' 인사를 통해 이른바 '차도살인'을 하려...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선호도 조사 결과 이 대표는 45%, 한 위원장은 42%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
일찍이 정치권에서는 백 대표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 왔다. 2020년 김종인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백종원 씨 같은 분 어떠냐"고 말하면서 '백종원 정계 진출' 소문이 돌았다. 이에 백 대표는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며 바로 거절했다. 지난해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정계 진출 가능성에...
당의 전통적 텃밭인 계양을에서 자칫 낙선한다면 차기 대권가도는 물론 향후 정치 행보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년 전 재보궐선거에서도 이 대표는 윤형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득표율 10%포인트 가량 이겼지만, 정치적 체급에 비해 적은 격차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고, 여당 지도부가 수시로...
줄곧 차기 지도자 순위 1위를 해온 이 대표와도 2022년 6월 당시 11%p 차가 났지만, 약 1년 반만에 1%p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4주 전과 같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 무당층은 25%로 직전 조사(12월 둘째 주)보다 1%p 올랐다. 한국갤럽은 "작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격인 데다 차기 대권 지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명운을 건 여야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론'과 국민의힘의 '거야 심판론' 프레임 공방 속 신당 깃발을 든 전직 여야 당대표의 행보도 주목된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선거제와 중도 표심의 향방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여곡절...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윤재옥 국민의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제 한동훈 비대위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 혁신의 여정은 다시 시작된다”며 “다음 주 중반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지명자를 향해 “젊음과 새로움으로 우리 정치에서 수십 년 군림해온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팬덤 정치시대를 열...
윤 대표 권한대행은 “한 장관은 당 내외 인사 다수가 추천하는 인물로, 의견 수렴 과정에서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며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 갈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 장관은 차기 지도자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젊은 세대와 중도층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앞서 윤 대표 권한 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한 장관은 국민의힘 중진 연석회의가 잡힌 18일 예정된 외부 일정 참석을 갑자기...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였다. 여권 관계자는 “(한 장관은) 히딩크에 비유되기도 하고, 긁지 않은 복권에 비유되기도 한다. 알 수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않았나”“차기 대선, 한동훈과 이준석 대결 될 수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민의힘이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유력 검토하는 제반의 상황에 대해 “여당의 착각”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총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언급되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도 “일반 국민이...
때 마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이날로 잡자, 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참석하는 행사가 정치권 이슈로 덮이는 문제를 피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차관이 대신 참석하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한 장관은 19일 오전 국무회의에 이어 오후 국회...
이들은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긴급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삼고초려라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반면 비윤계 인사들은 한 장관이 당내 사령탑으로서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수직적 당정관계를 청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정치 경험이 없어 당을 장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15일 열린 의총에서 일부 비윤계 인사들은 한...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며 연말·연초에 '원포인트' 개각설이 나왔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설도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부터 종로 출마설, 비례대표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의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이준석 전 국민의힘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두고는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고강도 개혁이 전제된 민주당 잔류 가능성을 묻는 말엔 "민주당 스스로 변해야 한다"며 "나를 위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대한민국을 위해서 변해야 한다. 흥정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사퇴해야...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51명) 중에서는 41%가 한 장관을 꼽았고 그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지난달 23일에는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 전 부산 사하구청장를 비롯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인 김기윤 변호사, 당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영민 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이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자기 사람을 임명하면서 체제를 강화하려는 심산”고 평가했다.
김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면서 국면...
이준석 전 국민의힘대표는 20일 MBC라디오에서 “대통령 부정평가가 상당히 고착화돼 가는 분위기에서 (한 장관이) 윤 대통령의 황태자 또는 후계자 이미지로 선거에 진입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한 장관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민심의 방향에 부합하는 빅딜에 공개적으로 성공하면, 새 정치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