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향후 당 재건 방향으로는 ‘신보수 선언’과 ‘새 인물 발굴’을 꼽았다. 그는 “과거와 같은 세 불리기식 통합으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없다”며 “바른 국가관을 가진 젊고 유능한 새 인물, 숨어있는 인재를 찾아 이분들과 함께 신보수를 재건해내는 것이 진정한 보수 대통합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유 대표는 13일 당대표 선출된 후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도보수 대통합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이나 연대 문제는 얼마 전 의총에서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을 지키면서 중도보수 통합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였다”며 “그런데 3당이 일시에 같은...
잔류판 의원들은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중도보수 대통합’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을 담은 로드맵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승민 의원의 대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병국ㆍ김세연 의원 등 의원 6명은 새 지도부가 한 달 내 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아우른 중도보수통합의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2차 탈당’을 감행할 것으로...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탈당 관련 통합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영우 의원은 “오늘 우리는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오늘날 보수세력이 직면한 안타까운 현실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보수 대통합을 명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을 출당시키려 하고 있고, 이에 반발하는 친박 핵심과 홍준표 대표는 정치생명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지금 홍 대표에게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탈당하려 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국민의당은 국민의당대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내부가 시끄러운 상황이다....
보수통합추진위원회 소속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YTN라디오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설과 관련해 “(바른정당 의원과) 인내를 갖고 대화채널을 통해서 (복당)노력은 하고 있지만 전체가 오긴 어렵지 않느냐”며 “그래서 (대통합이 아닌) 부분통합이라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른정당과 ‘당 대 당’ 통합은 사실상...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대응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야당은 보수통합밖에 없다는 여론이 절대적”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보수대통합의 길을 위해서 우리가 헌신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당 김용태 의원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설을 ‘야합’으로 표현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에 바른정당이 (분명한) 입장 없이 하는 것은...
보수대통합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당 대 당’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바른정당 복당파가) 당적을 바꾸는 방법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통합파가 탈당하면 원내교섭단체(20석) 지위를 잃는다. 비교섭단체는 사실상 정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유지가 불가한 셈이다. 이에 전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 간...
한전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사업추진,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한 갈등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6월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최근 국책사업 추진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시사점을 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청주지역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 24명이 정책연대의 성격을 띤 ‘국민통합포럼’ 출범을 위해 뭉쳤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정계개편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 당이 이번 포럼을 징검다리 삼아 선거연대나 통합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과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주재로 2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포럼 출범 조찬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국민과 함께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한 민주당은 분명한 각오로 적폐청산, 국민대통합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경기 광주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열린 제62주년 민주당 창당기념식에서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폐청산은...
그러면서 추 대표는 ‘국민이 늘 이길 수는 없지만,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한 뒤 “국민의 힘으로 찾은 민주주의, 못 해낼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면서 “적폐청산을 해내고 사회대개혁을 해내고 또 그 바탕 위에 국민대통합의 큰 물줄기를 만드는 일을 뚜벅뚜벅 해나가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8월 임시국회 관련해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엔 야권 대통합 운동을 벌인 ‘국민의 명령’, ‘혁신과 통합’ 등에 몸담았다.
최 전 의원은 “배우 문성근 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정권교체가 꼭 돼야 하는데 야권이 분열돼 있다’며 통합운동을 하자고 제안해 2010년부터 함께 ‘국민의 명령’ 운동을 했고, ‘혁신과 통합’을 만들고, 민주통합당으로 합쳐 2012년 총선을 치렀지만...
그러면서 “그럼에도 촛불 민심을 받들고 적폐를 청산하는 국민대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높은 지지율에 취하지 말고 더 견고 겸손한 자세로 취임 초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야당이 ‘정치성향’...
그러한 사상이나 이념을 개인적이라 말했기 때문에 혁신위와 혁신위원 구성을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보수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첫째는 우리가 9년간 보수정권이 잘못했던 것을 반성백서를 내서 국민 앞에 보고를 드려야 되고, 두 번째는 당무 감사를 통한 당내 혁신, 세 번째는 보수대통합, 네 번째는 여당에 대한 감시”라고 제안했다.
기자 출신으로 4선에 오른 정 의원은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17대 대선에 나섰지만,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5선인 천 전 대표는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하차했다.
변수는 김한길 전 대표의 출마 여부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며 “창당 때에 안철수 전 대표 측 인물이 많지...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탕평 대통합 인사 제1호로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미비한 점도 후보 본인이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해명할 건 해명하면서 총리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를...
앞서 국가보훈처는 17일 “이번 5.18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정의와 민주주의의 승리 역사라는 공감대를 토대로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전인권의 기념 공연도 이 같은 ‘국민 통합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인권 역시 17일 연합뉴스에 이번 기념공연에 대해 “정부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초대한 것으로 안다”며...
사회적 대통합이 절실하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합심협력(合心協力)해 화합을 이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몇 달간 국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중압감에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며 “사상 유례가 없는 절체절명의 어려움 속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의원 활동을 하면서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임 실장은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데 이어, 삼화저축은행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19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2014년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