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경상국립대학교(경상대) 초청 강연이 재학생들의 반발에 부딪쳐 취소됐다.
경상대는 2일 낸 사과 담화문에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특정 정당 대표의 특강이 예상하지 않은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하게 특강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정치적 의도...
데일 피셔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교수는 “싱가포르를 예로 들면,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내성이 생겼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현재도 남아 있는 규제 효과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확진자 감소에 관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을 앞두고 엄격한 방역 정책을 통한...
포럼을 주최한 조해진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한 국정과제인 만큼 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의 조속한 전환과 지역대학의 협력 체계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취지를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인 김영식 의원도 “현 대학 교육 시스템이 인재 육성에 적합한 시스템인지 의문”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이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관계만으로도 편입 전형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의심하기에는 충분하다"며 "이처럼 철학도, 비전도 없고 심지어 공정하지 않은 인사는 고위공직자로서도 부적합할 뿐 아니라 국립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져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시행한...
국립대 학생들이 학교법인과 정부를 상대로 낸 등록금 반환소송에서 강의 평가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지숙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재판에서 정부 측 대리인은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알아야 평가서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한·두개가 아닐텐데 제출은 비효율적...
김 석좌교수는 “통폐합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방 국립대간 통폐합을 적극 유도하고 교대의 경우 지역 거점 교원 양성기관으로 통합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 구조조정, 역대 정부 손댔지만 번번이 실패, 일률적 감축해야"
역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었다는 교육계에 지적과 관련해서도 두 개의 대응책을 내놨다.
제1안은 지방대-수도권대...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임에도 그간 부처 간 정책 조정 기능에 미흡함이 있었다.”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30일 열린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국총협)의 ‘2022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장에서 교육부 조직개편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인수위 관계자 “관계 부처로부터 협조받아 정책 준비 중”윤 당선인 후보 시절, 지방 거점대 위한 공약 발표지방 거점대 1인당 교육비 투자 순위 상위 국립대 수준 끌어올린다고 약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지방 거점 대학 경쟁력 강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지방 대학을 살릴 방안을 검토...
이번 코로나19 항체 조사를 진행한 인도네시아 국립대 전염병학자 이완 아리아완은 "항체 보유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지만 항체가 있다고 해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있지는 않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6만3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 전날 1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누적...
남아공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검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민감도가 9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 국방부와 조달청, 아마존닷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부터 한...
지역거점대학의 경우 1인당 교육비 투자를 상위 국립대 수준으로 높인다.
안 후보는 이·윤 후보와 마찬가지로 산학협력 기반으로 대학별 특성화 연구가 가능토록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재정지원을 늘리는 방향을 제시했다. 사립대에 대해선 등록금 자율화를 시켜 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지역거점국립대 지원을 서울대 수준으로...
약대 중에서는 경상국립대, 경성대, 원광대 각 1명씩 총 3명을 모집한다. 수의대는 충남대 2명, 충북대 1명 등 총 3명을 추가로 뽑는다. 의약계열 추가모집 인원도 지난해(20명)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이밖에 추가모집에 나선 대학 중에서는 서울시립대, 한양대, 국민대, 광운대, 세종대, 성신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과 경북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도...
광역 단위로 지방 국립대에 ‘주민참여형 혁신연구허브’를 설치해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연구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여기에는 시민, 연구자, 지자체가 공동주체로서 참여하고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녹색기술, 순환경제, 안전, 식품, 환경 등 지역사회로부터 필요한 연구주제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대 수준의 대학이 지방에도 있으려면 서울대 수준의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며 "10개 국립대부터 지원하고, 향후 모든 국공립대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대학, 국공립대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학자금은 무이자로 대출하겠다"며 "훌륭한 건학이념과 교육과정을...
또 남부권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남부권 국립대 연합체제 구축 등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유치·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 수도권 발전 전략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의 지도에는 두 개의 커다란 수도권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며 "남부 수도권은 또 하나의 성장...
경남의 한 국립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A 국립대에 재학 중이던 B 씨는 수업을 듣던 남자 교수로부터 1학기 내내 매일 두세 차례씩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
남자 교수는 "내 차 타고 둘이서 놀러 가자", "같이 술 마시자", "교수님 꿈꿔" 등의 내용으로 개인적인...
교육부와 국립대가 일부 직원의 쌈짓돈으로 전락한 학생지도비를 간부들에게 지급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본지 기사 참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결과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대학...
조민씨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상국립대병원 2022 신입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해당 전형은 2명을 뽑는 전형이었고, 조민씨는 혼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병원 측은 조민씨의 불합격에 대해 “모집 규정과 절차 등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조민씨는 지난해 12월에는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