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등이 이용하는 구내식당(5동)은 11일부터 무기한 폐쇄됐다. 앞서 3일에는 세종청사 17개 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를 차단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수산실과 물류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자택에 격리 중”이라며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장은 출근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대면 회의를...
5동 구내식당은 임시폐쇄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해수부와 인접 부처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방역 소독이 이뤄졌다.
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처 간 연결된 통로를 폐쇄해온 청사관리본부는 이날 추가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본관 출입에 필요한 스피드게이트 안면인식(출입증 찍은 후 얼굴확인)을 안 하기로 했다. 감염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지...
이밖에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소에서 △헌헐 캠패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위생·생활용품 지원 △구내식당 지정휴무제 시행 △회사 행사 시 지역식당 이용 등 지원 활동도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의 날 시행, 헌혈증 기부 행사 등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복지부 확진자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보훈처,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타 부처 전파 우려도 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우선 확진자가 머물렀던 공간에 대해선 소독이 완료됐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업무를 처리 중이다.
최악의 상황은 자가격리 대상이...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28층에 있는 구내식당의 경우 계열사별로 11시부터 점심 시간을 차례로 이용하게 해 구내식당이 붐비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
이 밖에 업무의 특성상 전면적인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계열사들도 상황과 업무에 맞춰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화토탈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임신부 등 30여...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양 공항공사에 납부하고 있는 구내영업료와 계류장사용료 면제를 요청했었다. 위원회의 요청에도 양 공항공사는 지원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소상공인 임대표 지원 3종 세트를 근거로 임대료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후에도 3일에는 각종 시설 사용료, 사무실 임차료 및...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 및 부서별 외부 식당 이용 장려는 물론 지역화폐인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공공기관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또, 동남아 진출 중인 국내 기업 해외공장 구내식당에도 설치 중이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 제품을 제외한 제품은 조리만 된다.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은 없다. 가장 큰 장점은 인덕션 기능에 정수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를 확대 운영해 주변 식당을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5일엔 광주·전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5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6일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는 행사도 벌인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또 3일까지는 확진 직원이 근무한 층을 폐쇄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 확진된 직원은 생산라인 근무자는 아니었다"며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만 3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경기 용인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일까지 식당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 다른 기업은 점심시간에 많은 직원이 구내식당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식사시간을 3구간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통제를 강화하면서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처럼 본사 사무실에 고정석을 두지 않고 ‘좌석 공유제’를 추진해왔거나 원격업무 시스템 등을 갖춘 곳은 이번 사태에 발 빠른 대처를...
확진자는 구내식당 전 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사업장 내 접촉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내식당은 내달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상황에 따라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도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는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기흥 사업장에서는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도역 구내매장(코레일), 공공주택 단지 내 상가(LH공사), 공항 내 편의매점(인천공항, 한국공항), 고속도로 휴게소(도로교통공사), 항만(부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임대 시설이 해당된다.
임차인과 협의를 거쳐 6개월간 임대료를 20~35% 인하해줄 계획이며, 임대료를 매출액에 연동해 계약한 경우는 6개월간 납부를 유예한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사는 점포 내 입점 중인 임대사업자 임대료를 감면하고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해 인근 식당 이용을 유도한다. 화훼농가를 위한 꽃 대량 매입과 상여금 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주 5대 금융 지주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 조찬회동을 통해 어려움 극복을 위해 금융권이 앞장서 노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세계 최대 사무가구 제조업체 스틸케이스가 직원 수 10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내식당이 있는 기업은 61%였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었다. 인도가 82%로 가장 많았고, 영국과 미국은 각각 58%, 59%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국가는 폴란드로 42%에 그쳤다.
단순히 식당만 있는 것도 아니다. 마치 카페에 온 것처럼 매력적인 분위기에, 유명 레스토랑 요리를 먹는...
구내 식당에도 트렌드가 있다. 전문가들은 사내 식사 공간을 좌우하는 3가지로 ‘편안함’, ‘주문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제시한다.
우선, ‘편안함’이 중요하다. 식사 공간을 매력적이고 아늑한 곳으로 바꾸는 게 관건이다. 홀리 윌리엄슨 넬슨월드와이드 이사는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카페처럼 가고 싶은 장소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회사 식당...
이날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H 씨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구내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H 씨는 서초구 양재1동에 거주하는 58세 남성으로 역학조사에서 증상은 없었지만 부인의 확진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송됐었다.
H 씨의 부인은 연고지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21일 확진자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청사도 출입구 검색대에서 사건 관계자들의 열을 측정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24일부터 구내식당에 민원인 입장을 제한한다.
한편 검찰은 소환 조사 등을 당분간 최소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매주 진행하던 지방 검찰청 방문을 일시 중단했다.
SK에너지 울산공장은 회사와 공장, 구내식당 등을 출입하는 직원들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울산 확진자 발생으로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한 번 멈추면 막대한 생산 피해와 손실이 불가피한 사업장들이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은 대구ㆍ경북을 비롯해 울산 지역 등에 감염병 확산을 대비 중이다. 국내외 출장 자제는 물론, 다중 집결 행사 취소 등 예방...
LH는 부서별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를 도입하고 구내식당 석식 운영 휴무를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졸업식 및 입학식 등의 기념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활성화’에도 동참한다.
각 지역 소재 화훼농협으로부터 꽃을 구입해 사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꽃 송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사 및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