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는 국어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최상위권에서 국어 변별력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수학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쉬운 수능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등의 실질 경쟁률은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별다른 시험 응시 없이 특기를 인정받아 대학에 입학하는 이른바 ‘특례 입학’은 본래 대입 전형의 다양화, 특성화 정신에 따라 교과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 특기, 소양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특례 입학 연예인들은 대학 측이 공시한 지원 자격에 부합합니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실기 비중이 높아 학과 진학에도...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대다수 대학이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치르지만 가톨릭대, 경기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는 수능 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곧 다가올 수능 전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입시업체 진학사를 통해 살펴봤다.
수능 전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및 출제 경향
가톨릭대는 다음 달 9일 논술고사를 치른다. 다만...
특히 전체 경쟁률이 감소한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교과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학 모두 모든 전형에서 코로나 이후 생명관련학과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6일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15일 2023학년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됐다....
올해 건국대 교과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가 새로 도입돼 내신 합격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합격선보다 내신 등급이 낮은 수험생이라도 서류에 강점이 있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강화 혹은 완화한 대학들도 변화된 환경에 맞게 검토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경쟁률과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숙명여자대학교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로 총 25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 석차등급을 이수 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 전형 선발 인원은 총 227명이다. 논술 90%와 학생부...
또한 고른기회전형 중 기회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이 전년도 56명에서 23학년도 85명으로 늘었다.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 기준을 2개합 6등급(탐구2과목반영)에서 7등급(탐구1과목반영)으로 낮췄다. 자기소개서 폐지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1차 서류로 학교생활기록부만을 제출하면 된다.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으로 나눠진다.
2023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캠퍼스는 2023학년도...
덕성여대는 논술전형을 논술고사 100%로,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을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덕성인재전형Ⅱ의 1단계 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의 4배수로 확대하고, 학생부100%전형 약학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컴퓨터공학전공...
반면 창의인재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서류평가(70%) 면접평가(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전년과 달리 면접 비중이 20%에서 30%로 증가했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별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수리논술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교협은 ‘학생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조기에 근절하기 위해 각 대학이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교과 성적과 출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단, 반영 방법은 각 대학 자율에 맡긴다.
현재 고1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또한 건국대, 경희대는 교과전형에 최저기준을 폐지하면서 서류평가를 도입한다.
이 경우에도 단순히 전년도 입결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지원전략이 될 수 없다.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서류 평가 기준을 살펴, 나의 학생부 경쟁력을 파악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학기가 시작되고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졸업 시기에 제한을 두는 대학이 더 많다. 경희대, 서강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2022년 2월 졸업생(통상 재수생)까지 지원을 받는다. 광운대, 동덕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홍익대는 3수생까지 가능하다.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은 졸업 시기 제한이 없다.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