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고 직전 헬기는 애초 신청한 높이의 10분의 1에 불과한 700피트(213m) 높이에서 저공비행을 했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멀리서 날아오는 순간부터 높이가 낮았다"고 증언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관제사가 3천600피트(1천97m)로 상승하라고 해서 그 고도로 상승했는데 갑자기 고도가 계속 떨어지더니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며...
17일 광주 광산구에 추락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헬기(AS365-N3)는 기체결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수리를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1항공대 소속 정비팀은 사고헬기 정비 과정에서 연료이송펌프 작동램프와 랜딩 헤드라이트, 보조유압펌프 스위치, 전동식 발판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비팀은 같은 달...
광주 헬기 추락사고에 이어 연이은 사고 소식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7일 오후 5시 41분께 부산 연제구 시청역에 진입하던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동행 2234호 전동차의 5호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전동차 객차 위 에어컨에서 일어났다. 이번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다른 곳에 옮겨 붙지는 않았다.
그러나 협소한 객차 안에서 발생한...
한국 헬기 추락
- 17일(현지시간) 한국 광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했던 소방대원 5명이 모두 사망해
- 세월호 침몰현장 수색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광주 도심에 추락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말레이시아항공 MH17 추락
-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 피격으로 말레이시아항공 MH17이 추락해
- 비행기 탑승 승객과 승무원...
아시아나 기장을 지낸 정윤식 청주대 항공운항과 교수는 18일 오전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광주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기체결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정 교수는 운항상 가장 문제가 되는 이륙단계에 주목했다. 이른바 '마의 8분'에 대한 기체의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의 8분'은 착륙전 8분, 즉 정상...
이날 사고헬기는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옆 인도에 추락, 조종사 2명과 구조대원 2명, 정비사 1명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추락한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관 5명을 파견해 회수 작업에 돌입했다. 조사관들은 사고현장 주변에서 조종실 음성녹음장치와 비행자료 분석장치를 각각...
광주 헬기 추락 사고에 이어 새벽 태국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까지, 연이은 항공기 사고 소식에 여름 휴가까지 겹쳐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아파트 단지 인근, 장덕고등학교 후문쪽에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탑승객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헬기는...
광주 헬기 탑승자 전원 사망, 이은교
광주 헬기추락사고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이 중 한 소방대원이 올린 SNS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서 강원도소방본부 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광주 헬기추락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에 추락해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인도에 강원 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정모(52) 소방경, 부기장 박모(50) 소방위, 정비사 안모(38) 소방장...
사고헬기를 관제했던 군당국은 사고헬기가 광주 비행장에서 이륙한 이후 추락할 때까지 두 차례 이상징후를 보였다고 밝혔다. 관제를 담당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추락 시각 1분 전인 오전 10시 52분 사고헬기가 지상에서 700피트(210m) 아래로 저공 비행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
사고헬기는 그 즉시 700피트 이상으로 기수를 올렸다가...
광주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데에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옆 인도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강원도소방본부를 통해 사고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사고 즉시 조사관 5명을 현장에 파견해 블랙박스...
17일 보도전문채널 YTN은 광주 헬기 사고 장면을 담은 인근 도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 보도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로변에 추락한 헬기가 수 초후 큰 불길과 함께 폭발하는 장면을 담았다. 특히 헬기가 인근 아파트 높이에서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CCTV 영상에 따르면 헬기가 추락하자 약 50여 미터 앞에 있던...
17일 보도전문채널 YTN은 광주 헬기 사고 장면을 담은 인근 도로 CCTV를 입수, 방송했다. CCTV 영상에는 대로변에 추락한 헬기가 수 초후 큰 불길을 담고 폭발하는 장면을 담았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현장 근처의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파편에 맞아...
17일 오전 광주에서 일어난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탑승했던 5명의 소방대원 전원이 숨진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국내 헬기 추락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는데도 사고 방지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전면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애도논평을 내고 “지난 14일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복귀하던 도중...
에쓰오일은 17일 광주 광산구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5명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1억5000만원(각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소방관들은 지난 14일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이다 17일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헬기 탑승 사망자는 강원도 특수구조단 조종사 정성철 소방경, 조종사...
광주 헬기추락 사고에 네티즌들은 '"사고 현장에 인적은 드물었지만 이 일대는 광주 신흥 택지지구인 수완지구로 아파트·학교·원룸 등이 밀집한 곳이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광주 헬기추락 아찔했다" "광주 헬기추락, 천둥번개가 치는 줄 알았다" "광주 헬기추락, 쾅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놀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헬기가 광주 비행장에서 이륙한 이날 오전 10시 49분부터 추락 시각인 오전 10시 53분까지 레이더 상에서 두 차례 이상 징후가 확인됐다.
실제로 사고헬기는 700피트 이상으로 기수를 올렸다가 곧바로 다시 700피트 아래로 저공 비행한데 이어 1분 만인 오전 10시 53분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더에서 기체가 사라지자 공군...
◇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여고생이 헬기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졌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현장 근처의 버스 승강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