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은 22일 열린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시작을 앞두고 “내일 23일 국정감사 종료 이전에 상임위 (전체회의), 법안소위를 열어 통과시키자는 저와 여야 간사 간 합의 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앱결제 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며 “합의된 내용이 준수될 수 있도록 여야 간사에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과방위 오전 국감 시작에 앞서 야당 측 간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정영재 전 대표가 최 전 본부장을 ‘우리 물주라 잘 모셔야 한다’고 말한 만큼 깊숙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검찰로부터 출석을 아직 요구받지도 않은 사람이 국회에 출석 못하겠다고 하는데 오후에라도 나올 수 있도록 (이원욱 위원장이) 조치 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방위 국감에서는 MBC 경영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MBC는 올해 8월까지 매출액이 41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6억 원 감소했다. 영업비용이 41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00억 원 줄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드라마 제작을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이사장은 MBC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각적 비용 절감으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김...
이와 같은 설명에 대해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은 “아무런 자료가 없이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뜻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양 사장은 “어떤 영수증 처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KBS 이사회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 문제가 지적됐다.
이 위원장은 “이사회는 회사의 최고 의결기관”이라며 “스스로가 조사연구비용을 증액해 놓고 이에...
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KBS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광범 변호사가 창립한 LKB파트너스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서초동 해결사로 유명하고, 통상 1억 원 정도의 수임료를 받는 거로 안다”며 “KBS가 절반 정도 지원했다고 하는데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수신료 들여서 변호사를 붙여주는 게 맞나”라고 지적했다.
양...
이날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태풍으로 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가 정지됐지만,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직후 마련한 50개의 후속대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9월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원전 6개 호기(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2·3호기)가 발전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휴전선 부근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띄운 경우는 2018년 15건에서 지난해 28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 기준 43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방위는 12일 국감부터 ‘종이 없는 국감’을 선언하고 모든 업무보고서를 USB로 제출받는다. 의원들은 회의장 내 각자 자리에 설치된 개별 PC를 통해 파일을 확인하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언급됐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한상혁 방통송신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추석 전 귀향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통위 직원들에게 방문 지역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냐”며 추궁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이 위원장은 “사실 국감을 진행하다 보면 기관이 만들어오는 이 두꺼운 업무보고서를 거의 보지 않는다”라며 “의원들이 들고 오는 질문지까지 싹 없애자는 건 아니고 경험들이 쌓이며 종이 없는 국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방위가 주도하는 종이 없는 국감은 12일부터 본격 도입된다.
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요구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22, 23일 종합감사가 있는데 그 전인 15일까지 증인 채택을 의결하면 된다”며 “그 문제를 여야 간사들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 조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앞서 구글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한 앱 개발사가 콘텐츠와 아이템 등을 판매할 때...
공방이 이어지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30분 감사중지를 선포했다. VOD 등을 참고해 박 의원의 발언을 파악한 뒤 여야 간사간 협의로 사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였다.
감사가 다시 시작된 뒤에도 여당 의원들은 박 의원을 향해 사과를 촉구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별 의원을 향한 인신 공격을 넘어 연구단체에 참여한 모든 의원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
입점한 앱 개발사가 콘텐츠와 아이템 등을 판매할 때 구글이 개발한 결제 방식(인앱 결제)을 강제하고, 수수료로 30%를 떼가겠다고 발표했다.
국회는 관련 법을 개정해 국내 IT 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감에서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은 “여야 간사 의원들과 인앱 결제 관련 결의안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최기영 장관은 “28GHz 대역 주파수는 대개 기업 간 서비스(B2B)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실제 기업들과 그렇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B2B를 포함한 특정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의에서 최 장관은 28GHz 대역의 특성을...
달 탐사 문제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과방위 의원들이 집중 질타한 사안이다.
과기부가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고발했다가 모두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된 데 대한 것도 언급될 전망이다. 과기부는 2018년 말 신 총장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이후 일부 교수의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며 신 총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