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합의했다.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개성공단 재개는 북의 비핵화를 전제한 경제 제재 완화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미국도 이 사안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등 모든 유엔(UN)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올 6월 보호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G7 의장국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부정직한 외교를 벌이고, 문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의 등에 칼을 꽂는 지도자에겐 지옥에 특별한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의 지론과 맥을 같이 하는 나바로의 의견을 적극 수렴...
트럼프 대통령에 가장 비판적인 언론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워싱턴포스트(WP)나 주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을 올리지 않았다.
언론의 공동 대응을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보스턴글로브의 마저리 프리차드 부 논설실장이다. 그는 “언론에 대한 정부의 공격을 다룬 사설을 발표하자”며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언론은 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은 지난해...
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전문가의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코스콤은 이번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84시간에 걸쳐 사내 직원 및 한국거래소, 증권사 직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톨릭대학교 금융수학전공 대학원생 6명도...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업과 FIDO생체인증 시스템 개발 및 신사업 공동협력 추진한다.
FIDO생체인증 최다 구축사례를 보유한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와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증(FIDO)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핀테크 신사업 추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생체인증 기술을 접목해...
문 대통령은 “정부, 지자체, 국회, 정치권 모두 공동 책임을 통감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아 달라고 요청한다”며 “특히 정부는 구체적인 안전관리 책임이 지자체에 있거나 국회의 안전 관련 입법이 지체됐다 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신 블록체인·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이용한 사설인증서를 확대한다. 사물의 위치정보나 비식별 정보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사라져 자율주행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 그룹은 ‘마이스파이더’, 또 다른 그룹은 ‘텐’이라는 사설 부동산거래정보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비회원을 배제한 매물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동중개에 넣어달라는 비회원의 요청은 거절당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중개거래망을 이용할 수 있는‘회선’이 더 없다는 이유다. 하지만 정보망 업계 관계자는 정보망을...
법원행정처는 북한 관련 자료를 다루는 사설 업체와 1년마다 계약을 맺는다. 이 업체는 북한에서 중국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자료를 관리하도록 허가받은 판사는 한 달에 2~3번 약 20일 치 노동신문 등을 받는다. 이후 자료를 연구한 뒤 이를 모두 사법정책연구원으로 보낸다.
자료 보관은 애초 사법정책실에서 해왔으나 2015년 6월부터...
한국블록체인협회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규제안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거래소 임직원 윤리 강령 제정 △정확한 코인 정보 제공 확대 △보안 및 시스템 안정성 강화 △암호화폐시장 과열 해소 추진 등에 관한 것이다.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을 20억원 이상 보유하고 금융업자에 준하는 정보보안시스템...
기존에는 국가가 공인하는 공인인증서와 개별 금융기관 사설인증서만 존재했으나 이번 시도로 금투업권 공동인증서가 추가됐다.
협회 측은 체인 ID를 이용시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입장이다. 공인인증서를 개별 금융기관별로 발급받지 않아도 돼 등록절차가 간소화되고 유효기간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 생체인증과 PIN, 복잡한 비밀번호 등 2개...
“이번 금융투자업계 블록체인 공동인증시스템 ‘체인(Chain) ID’는 업계의 야성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쾌거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오픈 행사식’에서 Chain ID 출범을 알리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작년 4월 증권사 6사(대신증권...
10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세계 첫 블록체인 상용화 서비스인 금융투자업권 공동사설인증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블록체인은 거래정보를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보관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거래 참가자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는 분산형 디지털 장부를 뜻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공인인증서를 갱신하지 않아도 되고, 타 기관 인증서에 대한 확인...
OCB의 공동 최대주주는 영국 기관투자자 Longwall Ventures ECF LP와 네덜란드 기관투자자 Esperante BV로, 이들 기관은 19.4%씩 OCB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OCB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종양학 교수들이 2010년 설립한 암 진단 바이오마커 제품 및 암 동반 진단 플랫폼 전문 업체다. 현재 대장암 관련 암 진단부터 암 치료의 유효성과 적합성까지 판단 가능한 상품을...
중국 측 환추스바오 신문도 10일 ‘북한이 다음 시리아가 될까’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미국이 실제 북한을 타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 달라진 시장 분위기…북한 리스크 아닌 트럼트 리스크 인식도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단행할 경우 상황이 돌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북한에 대한 경고성 제재에 그칠...
하지만 독립신문 사설에 “조선 사람들에게 김치와 밥 대신 소고기와 빵을 먹게 해야 한다”고 쓰는 등 미국식 풍습을 생활의 전형으로 삼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는 민중계몽과 정치활동을 위해 독립협회도 창립한다. 독립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중대회인 만민공동회를 열어 열강의 이권 침탈을 규탄했다. 특히 러시아의 절영도(부산 영도) 조차(租借)를 저지한...
평화조약 교섭은 행하지 않은 채 4개 섬에서의 공동경제활동에 대해서는 합의해버리고 말았다”며 “이로 인해 어떤 식으로든 일본의 주권이 손상될 텐데 앞으로 이런 멍에를 가지고 러시아와 교섭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사설에서 “영토교섭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산케이신문 역시 “히키와케(무승부)가 아닌 후퇴”라고...
그러나 레이건 대통령도 1979년 미국과 중국이 공동성명으로 확인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이런 트럼프의 인터뷰 내용에 중국은 관영언론을 동원해 반박에 나섰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2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놓고 흥정할 수는 없다”는 사설을 내면서 “미국이 공개적으로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무기를 판매한다면 중국도 미국이...
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조사위 공동위원장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민법정에 서다'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주로 체육, 승마, 문화 등에 대한 의혹이 많이 밝혀졌는데 실질적으로는 더 큰 덩어리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10분의 1 정도만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정부 위에 불법사설정부를 운영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국정을 사사롭게 운영하고, 국가최고권력을 이용하여 사익을 챙기는 불법공동체로 전락시켰습니다. 대통령은 헌법을 위반했고, 국민을 배신했습니다. 국가가 무너져 내리고 국격이 훼손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국민들의 분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