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참모총장 소속으로 검찰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지휘관의 의사가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군 사법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6일 당 지도부가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자의 빈소를 조문한 뒤 조문 한 뒤 “6월 국회에서 성 비위 등 군 병폐를 뿌리 뽑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안을...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물러난 것과 관련해 유가족은 "정치적인 경질이 아니라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모 중사의 아버지는 5일 이 총장이 경질성 사임을 한 데 대해 "성폭력 사건은 국방부에 즉시 보고하도록 돼 있다는데 총장도 지휘 라인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공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청와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건을 최초로 보고받은 건 지난 4월 14일로 파악됐다. 군사경찰에서 해당 사건을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주간 단위 보고에 포함돼 사건 개요를 보고받았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총장이 관련해 이렇다 할 지시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본인 명의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드린다”며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매우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엄정하고 강력한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규명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행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원 합참의장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피스아이 조종사 등에게 “모두가 힘든 지난 한 해 군은 본연의 임무 외에 국민 방역을 돕고 재난 극복에도 앞장섰다”며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좋은 한 해로 만들자”고 덕담했다.
이번...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성용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공사 34기 )가 내정됐다.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육사 42기) 중장이 내정됐다.
또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이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번...
정부는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59·공군사관학교 32기)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한다고 전했다.
원인철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가 합참의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만에 다시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장의위원장인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빈소에 나와 자리를 지켰고,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도 조문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포함해 200여개의 조화와 조기 등이 놓였다.
이틀째 예비역 군인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육군은 15일까지...
공군 관계자 15일 “그동안 진행한 감찰 결과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지시로 이날부터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인철 총장은 이날 전대급 이상 모든 부대의 지휘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대국민 신뢰가 이렇게 무너진 적은 거의 없었을 정도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런 일이...
1·2심은 '군인사법상 현역복무 부적합 여부 판단에는 참모총장이나 전역심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폭넓은 재량이 주어져 있으므로 군의 특수성에 비춰 명백한 법규위반이 없는 이상 군 당국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삼았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개정 조계종 종헌 시행 이전에 사실혼 관계를 형성했다는 취지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각각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과 해군의‘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전달돼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공군, 해군의 장학재단 뿐 아니라 육군의...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6)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58) 합참차장(중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작전통이다.
1985년 동부전선 감시초소 소대장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 주관으로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등 군 지휘부와 6ㆍ25 참전용사 및 군 관련 종교계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예우를 갖춰 진행된다.
국군전사자 유해는 지난달 28일 서주석 국방차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DPAA(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로부터 직접 인수하였으며, 우리 공군...
1982년 제 3훈련비행단 조종 장교로 임관한 정 후보자는 공사 생도대장, 제 1전투비행단장,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합참의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공군사관학교 30기로 공군참모총장과 합참의장을 지낸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24년 만에 공군...
정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사 30기로 공군에 입대해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애초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기무사 사태로 경질설과 유임설이 동시에 제기됐다가 결국 정 후보자로 교체하게 됐다.
정 후보자에 대해 김 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가’로서 군사작전 및 국방정책에 대하여...
정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사 30기로 공군에 입대해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애초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기무사 사태로 경질설과 유임설이 동시에 제기됐다가 결국 정 내정자로 교체하게 됐다.
성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학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