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B사는 조달청이 발주하는 공공입찰에서 낙찰받아 계약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조달청은 B사에 낙찰을 무효처리하겠다고 통지했다. B사가 분할되기 전 A사에 대해 이미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이 내려졌고 그 처분의 효력이 분할신설된 B사에도 미친다는 이유였다. B사는 조달청에 자신이 '낙찰자이므로 계약체결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할 수...
토지, 주거용 건물, 상가 운영권, 중고 자동차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매각, 임대하는 자산에 대해 입찰자가 인터넷으로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 집행자가 인터넷상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온비드 공매사이트에는 물건명, 입찰가격, 용도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매년 1만3000여 공공기관의 4조 원 규모, 700여 종의 다양한...
부실 시공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공공택지 낙찰을 받고자 페이퍼컴퍼니까지 동원했다는 얼룩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흥건설은 부실 시공 후 하자 처리 없이 ‘버티기’에 돌입하는 건설사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올해 3월에 국회에서 중흥건설 부실 시공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릴 정도였다. 당시 내용을 보면...
공개경쟁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예정가격은 4492억 원으로 최고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대금 납부는 일시불인 경우 2개월, 분할 납부인 경우 4회 균등분할한다. 2년 내 완납 조건이며 분할 납부 시 할부이자는 연 3.5%이다.
입찰서 제출은 이달 27일 오후 4시까지다. 개찰은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낙찰자는 내달...
사업자가 공공자산인 주파수를 사용하면서 정부에 내는 돈, 즉 정부가 계획적으로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할당한 경매 대금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2016년 정부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받은 주파수 할당 대가는 1조1265억 원을 기록했다. 2011년 첫 경매 낙찰가는 1조6615억 원, 2013년은 2조4289억 원, 2014년 7410억 원, 2015년 1조1755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이통사 무선...
업계에선 낙찰가격을 3조 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매가가 높게 책정되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이통사로서는 부담이고, 그 부담은 곧 통신비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주파수 할당 대가는 공공자산인 주파수를 사업자가 사용하는 대신 정부에 내는 돈이다. 문제는 이 돈이 제대로 쓰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통사들과 시민단체에선...
공공자산의 공매를 진행하는 사이트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공고된 ‘한강아라호’ 신규 임대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에서 낙찰된 업체는 5억9700여만원의 입찰가를 제시한 이랜드그룹으로 확인됐다. 유람선 사업을 운영하는 중견그룹 이랜드는 현재 한강에 6개의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8월 경의 ‘한강아라호’ 임대사업자 입찰에도...
특히 계열사를 동원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인기지역으로 떠오른 공공택지를 낙찰받는 것에도 능해 ‘공공택지 확보의 귀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필요한 투자에는 망설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특유의 기업 문화 역시 성장의 발판이 됐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무엇보다 김 회장은 호반건설을 설립할 때부터 보수적 경영기조를...
거래에는 더 많은 실사가 필요하다”며 “이는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대변인은 “공공 경매에 올라온 자산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입찰하기 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우리도 좀 더 투명한 경매 과정을 위해 확실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구체적인 보증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는 조세 체납 압류재산, 국ㆍ공유재산과 정부ㆍ지자체ㆍ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자산이 거래되는 온라인 입찰시스템이다.
캠코는 온비드의 입찰기능을 활용,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고객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IT세상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의 누적 거래금액이 15년 만에 6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연간 동산물품 거래규모도 지난해 33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온라인 공매 시스템(Online Bidding System)인 ‘온비드’에서 거래된 동산 물품의 총 누적가치는...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지역에서 총 16회 개최된 공매투자 아카데미에는 약 3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연간 낙찰 건수는 3만3000건, 입찰 참가자수는 19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압류재산은 국세징수법, 국유재산은 국유재산관리법에 각각 의거한다.
압류재산 공개매각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의 ‘위비꿀파트너’ 기업 계정을 오픈했다.
우리은행의 위비꿀파트너는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을 활용해 기업이 계정을 만들어 300만 명의 고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4년 9월 낙찰가가 무려 10조5500억 원에 달했던 한국전력공사 삼성동 부지 매각 당시 캠코가 한국전력에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대여하기도 했다.
캠코의 공공자산관리 담당자는 “정부나 국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탁재산은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진행한 ‘2016년 제2차 기부공매’의 수익금 전액 약 1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노후 PC 교체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온비드의 입찰 기능을 활용한 전자 기부공매를 통해 국민들께 입찰 참여...
아울러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와 도로 확폭구간 설정 부지를 기부채납할 경우 최대 용적률 400%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필지 면적 14% 이상을 공개공지 등 도시기반시설로 조성해야 했다.
매수 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금액...
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낙찰받은 부동산·동산 활용 사례와 공공기관 자산 처분 사례 등 69편을 접수받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22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은 꼼꼼한 사전조사로 주택 구입에 성공한 ‘내 집 마련의 꿈’(임미경)이 차지했다.
수상자는 수기에서 “온비드에서 제공하는 공매낙찰가율이라는 지수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 부지에 인접해 있어 시세 상승과 향후 대규모 개발 차익이 예상된다”며 “한전 부지의 평당 4억4000만 원 낙찰 발표 이후 주변 빌딩 시세는 20% 가까이 상승하고 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조씨푸드를 비롯해 위즈코프 역시 본사가 강남구 봉은로에 위치하면서 자산가치 재부각 기대감에 오르는것으로 분석된다..
온비드 이용현황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거래건수 27만여건, 누적 입찰참가자 수는 125만명이며, 올해 기준 하루 평균 약 80건의 공공자산이 거래되고 있다.
그간 온비드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매물은 1629:1의 ‘전북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이며, 최고가 낙찰 매각물건은 ‘舊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낙찰가 10조 5500억),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