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인 2일에는 학교 84.2%가 정상등교 했으나 이후 확진자가 늘면서 7일에는 66.2%만 정상등교가 가능했다.
특히 중·고교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등교 방식을 조정한 학교가 많았다. 개학 둘째 주인 7일에 등교한 학생 수는 62만3556명으로 전체 학생의 67.9%에 그쳤다. 2일 등교한 학생 수 81만3882명(88.7%)보다 19만 명 적은 것이다.
조희연...
이번 주 안에 중·고등학교의 3분의 2 이상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할 예정"이라며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다음 주까지는 전체의 60%가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의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고1·2가 2분의 1 등교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3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더라도 개학 직후 등교 수업 기조가 유지된다. 유치원과 초등1~2학년, 특수학교, 고3 등은 학내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나머지 학년도 등교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1~2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며 중학교는 전교생은 3분의 1까지만 등교가 가능하다. 고등학생은 고3을...
교육부는 우선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개학 시점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장애 학생, 고3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의 경우 초 3~6학년은 4분의 3 등교, 중학교 3분의 2 등교, 고등학교 1~2학년 2분의 1까지 학교에 갈 수 있고,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다만 고3의 경우 1차 백신 접종이 8일 기준으로 96.8%까지 마무리됐고, 2차...
이에 유 부총리는 “방역 당국이 18세 이하의 백신 접종을 승인해야 계획이 잡히고 시행을 할 수 있다”며 “2학기 개학 전에 방침이 결정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연기할 것을 권장했다. 예방 접종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는...
검토하겠다"며 "(개학) 사전에 2주 내외 기간을 두고 학교별로 단계적으로 전면 등교를 도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밀집하는 학원과 체육대회·훈련 방역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8월까지는 모든 교직원과 고3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학원 종사자들 역시 각...
고3은 개학 후 백신을 맞게 될 경우 접종일 결석도 출석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일의 경우 출석이 인정되고, 백신 접종 후 이상 징후가 일어나는 기간인 약 이틀간을 출석 인정 결석 처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고3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한다.
접종에 동의하지...
유 부총리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이후 17개월 만에 교문을 활짝 열겠다"며 "교육부는 오는 2학기 개학 학사일정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면 등교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아이들이 배움을 넘어 학생과 선생님, 또래 간 소통을 통해 서로의...
교육부도 거리두기 개편에 맞춰 2학기부터 거리두기 1~2단계에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의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 교육부는 개학 전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고3·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고, 학교 방역에 1600억 원을 투입해 6만 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8월 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접종 계획이 변경되는 대상은 만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총 37만5193명으로, 이 가운데 82.4%인 30만9056명이 사전 예약을 한 상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전 국민 대상 1차 접종이 완료되는 9월 이후에 다시...
이어 "이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 교사 및 고3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8월까지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스승의 날인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70여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면서 "1여 년이 흐른 지금,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신학기가 시작되지만, 코로나19 탓에 전교생 전면 등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등교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고3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 대상이다.
특수학교(급) 학생과 소규모 학교도 2.5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앞둔 고3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권고한 상태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조 2000억 원 규모(가공 식자재 기준)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0% 수준으로 줄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경색돼 어려움이 많았다. 교육부 지침상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일선 학교들은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발표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치로 3월 개학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우명원 부회장(서울 화랑초 교장)은 “기본적으로 일선 학교가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엔 찬성하고 있어 3월 2일 문을 열 것”이라며 “대개 1~2학년은 매일 등교, 3~4학년은...
고3 매일 등교…개학 연기 없어
교육부는 올해 3월 개학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매 학년 법정수업일수 190일 이상, 유치원은 180일 이상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고3은 지난해처럼 매일 등교하게 된다. 지난해 2주간 연기됐던 수능도 올해는 예정대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 시행된다.
유 부총리는...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한다.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한다.
다만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칙과 밀집도에 예외를 둘 방침이다.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생이 단계별 등교 밀집도에 우선 등교 대상으로 정해진 데 따른 조처다. 고3은...
개학을 연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실장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적절히 탄력적으로 운영해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이달 28일 초·중·고 학교급과 학년별 구체적인 등교 방식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초등 저학년인 1~3학년과 유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을 우선 등교한다는 원칙이나 아직 고3...
영어 1등급은 12.7%로 첫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이후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같은 해 2월 5일까지 대학별 전형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수능과 대입 일정이 순연됐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7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같은 달 10일까지다.
애초 올해 수능일은 11월 19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2주 연기됐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작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줄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 최소 규모로, 사상 처음 5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상황 탓에 시험장 모습도...
학기 초부터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것이 '멘붕'인 고3 수험생이었는데요. 개학연기에 생각지도 못한 원격수업, 거기다 수능 연기까지…
11월 수능이 아닌 12월 수능을 맞이하게 된 '코로나 시대'의 수험생들. 그렇지 않아도 챙겨야 할 준비물이 많은데 '코로나 전용' 필수지침이 더해졌는데요.
초유의 사태만큼이나 '수능' 주변으로 들려오는 소문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