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고3을 비롯해 먼저 등교 수업을 시작했던 다른 학년까지 포함하면 이날까지 약 595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2일부터 등교가 다섯 차례 연기된 이후 99일 만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중1, 초5~6학년 135만 명이 새 학기 들어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매일 등교하는 고3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다녀간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의 등교수업과 롯데월드의 영업이 중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6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부터 오후 9시 사이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한 학생, 교직원은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등교중지 바란다"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월드 방문객은 서울 중랑구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관내 21번 확진자(19세 여성, 묵1동)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중랑구는 “21번 확진자는 원묵고 3학년 학생”이라며 “원묵고는 오는 8∼10일 전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반수가 유리할 것 같다는 인식을 주게 된 요인 중 하나로는 고3 개학이 코로나19의 여파로 3개월 가까이 지연되는 등 혼선이 빚어진 데다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준비 시간이 추가로 확보된 것을 꼽는다.
이 소장은 “등교수업 연기로 제대로 된 학업일정을 밟지 못한 고3이 수능점수와 학업 수준이 예년보다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수와 재수생에게 퍼져...
20일부터 등교수업 중인 고3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원격수업이 등교수업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진학닷컴 고3 회원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온라인 수업이 낫다’는 답변이 54.11%(171명)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등교수업이 낫다’는...
3일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 고3은 매일 등교한다. 대신 고1·2는 격주제나 격일제를 활용해 교차등교한다. 중학교는 하루 1개 학년, 초등학교는 하루 2개 학년만 등교한다.
수도권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초·중과 특수학교는 3분의 1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20일 고3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1명, 대구 오성고 1명, 서울 상일미디어고 1명, 부산 내성고 1명, 경기 안양 양지초 1명 등 모두 5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의 경우 인천 백석초 기간제교사 1명과 경북 경산과학고 교사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교육부는 해당 확진자를 제외하고 학교 내 전파가 없어...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해 현재 부천시는 다시 거리 두기 체제로 복귀했고,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등교수업이 당분간 연기됐다.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지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지난 달 28일 부천물류센터 폐쇄 후 사흘이 지나서야 홈페이지에 고객을 향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는...
부산의 경우 등교수업을 한 고3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9명 늘어난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약 70%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13명...
5월 20일 고3 우선 등교를 진행한 교육부는 27일 고2ㆍ중3ㆍ초 1~2학년, 유치원생 2차 등교에 이어 3차 등교를 준비해왔다. 다음 달 8일에는 중1ㆍ초5~6학년의 4차 등교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 등교 중지 현황으로는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개교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7개교, 인천 243개교 등이다. 이어 경북 구미 182개교·상주 4개교...
20일부터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되고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지는 등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대학 입시 준비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숨 가쁜 대입 준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지금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입시전문가들은 18일부터 각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20일 고3에 이어 이날 고2ㆍ중3ㆍ초등 1~2학년, 유치원생 237만 명의 등교가 시작됐다. 현재 등교 중인 고3까지 합하면 전국 초중고, 유치원의 47%인 약 281만 명이 대면 수업을 받는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감염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선제적 조처를 하고 있다”며 “경기·부천·구미 지역의 집단감염 우려가 크고 현재 학교...
이날은 20일 고3에 이어 고2ㆍ중3ㆍ초 1~2학년, 유치원의 2차 등교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인위생 우려가 가장 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첫 정식 등교가 이뤄졌다.
세륜초 교문 앞은 교사와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가 가득찼다. 최근 서울·경기·경북 등에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 450여 개 학교가 등교를 미루고 소아...
일단 1주일 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3만 등교)"라며 "체육시설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절로 돌아간다. 1주일 간 상황을 보고 다시 판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부천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복귀하면서 27일 예정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
단 고3은 계속 등교한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10곳과 유치원 6곳이 등교를 미뤘다. 강서구의 경우 해당 지역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7곳이 등교를 미뤘다. 지난 20일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은혜교회 인근의 학교 4곳 중 2곳도 다음 달 1일로 등교를 미룬다.
은평구 연은초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1, 2학년 등교를...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교육 당국이 부천에서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7일 예정됐던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유치원 125곳...
한편 25일 기준 고3이 등교한 학교는 총 2358곳으로 출석률은 97.6%로 집계됐다. 미등교 학생은 1만606명으로 22일(1만9261명)보다 줄었다. 고3 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총 8187명이며 이 가운데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재학생 1명만 양성이었다. 음성은 4012명이며 41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고등학교 교직원은 총 271명으로 양성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20일 고3 학생에 이어 내일부터 이뤄지는 대규모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지침은 발표와 동시에 적용된다.
그는 “겨울방학 이후 학교에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학생들이 친구를...
고등학교의 경우 고3은 매일 등교, 고1·2는 격주로 등교해 이미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의 3분의 2가 넘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순환 등교를 권장해 대대수 중학교가 3주 단위 학년별 순환 등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교는 교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원...
문 대통령은 "지난주 고3 등교 개학에 이어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게 된다.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의 마음도 같다. 학부모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