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와 경기 평택항만출장소 등 여러 기관에 ‘테러 협박’ 팩스가 도착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언론사 직원, 가족, 국가 중요시설을 테러하겠다”라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해당 팩스는 일본 변호사 명의로 작성됐으며,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여 쓰였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한 폐기물 소각장에서 작업자 A(53)씨가 수거 차량 집게에 끼어 크게 다쳤다.
당시 A씨는 폐기물을 크레인에 옮겨 싣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이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수거 차량의 집게를 조종한 작업자 B(61)씨는 “당시 A씨를 못 봤다”라는...
2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으로 소속이 표시된 A 씨는 ‘피혐의자 이선균 죽음에 동정하지 않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블라인드는 직장 재직 여부를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글에서 A 씨는 “경찰은 마약 피의자인 유흥업소 여실장의 신빙성 있는 진술에 따라 피혐의자 이선균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수사했다”며 “피의자라 단정...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두 달여 만이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선균은 3차례 소환조사를 받았고,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26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고인이 사망하면서...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공식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해 외부에 알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두 달여 만이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선균은 3차례 소환조사를 받았고,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26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고인이 사망하면서...
이후 이씨는 해당 음료를 마신 피해 학생 부모들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공갈미수)도 받는다.
이씨는 지난 5월 중국 지린성 내 은신처에서 공안에 의해 검거됐고 지난 20일 강제 추방되어 26일 국내로 송환됐다. 약 범행 발생 8개월 만의 일이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고(故) 이선균(48) 씨를 협박해 5000만 원을 갈취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공갈 혐의로 A(28·여) 씨를 구속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열린 특별 승진임용식에서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 수사 관행이나 공보 준칙을 되돌아볼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런 수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면 그걸 용납하겠느냐”라며...
앞서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범죄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내사 단계부터 세상에 알려져 의혹과 논란이 더욱 증폭된 바 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열린 특별 승진임용식에서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훈령인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제16조 수사 과정의 촬영 등 금지 조항에 따르면 경찰관서장은 출석이나 조사 등 수사 과정을 언론이 촬영·녹화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불가피하게 촬영이나 녹화될 경우에는 사건 관계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안전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선균은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 출석하면서, 수사를...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허가 가이드라인,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 접수 및 조치 현황 등을 논의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교원이 겸직할 수 없는 사교육업체 범위와 관련 예시가 명시됐다.
가이드라인 등에 따르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류 검거 인원은 1만7152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다. 지난해 1만2387명과 비교하면 38.5% 증가한 규모다. 10∼30대 청년층의 비중이 57.6%(9873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0대는 1025명이 검거돼 지난해(294명)의 3배 이상 증가했다.
천기홍 법무법인 와이케이 대표변호사는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은 36.6%에 달해 형사범죄 중 가장 높다”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감사원,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공공기관 편), 이하 ‘지침’)’을 마련해 27일 전체회의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공공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개인정보 수집 출처 고지가 미흡하거나 적정 범위 외로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문제 등에 관해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서울 용산구 일대에 경찰청 별관과 민원콜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28일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1008번지 일대 용산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산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공공청사(경찰청)를 신설하는 계획내용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및 높이 60m 이하의...
남아공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남아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범죄 건수는 19만 65건에 달하고 그중 강도는 5만 1318건 발생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에도 무장한 강도 2명이 유럽 여행객이 타고 있던 단체관광 버스를 강제로 세운 뒤 관광객들을 총기로 위협하며 휴대전화, 카드, 귀중품 등을 강탈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외교부가 전 지역...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여)씨를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돼 전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배우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A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소재지 확인에 나선 경찰은 사전...
미국 국적인 A씨는 국외범이라며 한국 경찰에 사법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재판권이 없다고 해서 수사권까지 없지는 않다”며 기각했다.
앞서 4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와 같이 마약을 투약한 공범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81회에 걸쳐 다수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이후 관련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고, 울산경찰청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A 씨도 이 의원 등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국회의원 후보자, 국회의원 신분으로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약속하고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범죄”라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성북소방서는 “이 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오후 1시 18분쯤 이 씨의 차량을 견인했다. 이 씨의 시신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10월부터 경찰의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