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경제계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기업보국의 소명을 다 하는 길이고, 이를 개척하는데 앞으로 출범할 한국경제인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협은 정경유착 재발을 막을 방안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 선정 등 윤리위 구성과...
대유는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새로운 이사회 구성 후 경영 쇄신 및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유는 “현재 상황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한국거래소의 요청인 경영개선계획서대로 이사회를 꾸려 개선 계획 및 기업의 계속성·경영 투명성을 확립해 주식거래 재개 시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한경협은 정경유착 재발을 막을 방안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 선정 등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사항 등 시행세칙 마련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사무국과 회원사가 지켜야 할 윤리헌장도 총회에서 채택했다.
윤리헌장은 외부 압력이나 부당한 영향을 배격하고 대처하며, 윤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게임위는 인적쇄신 및 책임자 징계 등을 통한 조직기강 확립해 나간다. 기존 경영지원팀에서 예산, 사업계획, 계약 등의 업무를 일괄 담당하고 있었으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계획, 계약체결, 사업검수, 결과보고 및 자금집행 등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전문부서인 재무계약팀을 별도 신설하여 향후 유사비위행위가...
초록뱀그룹 경영위원회 의장은 “앞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메자닌 투자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경영상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주주분들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관변경을 기점으로 초록뱀그룹은 그룹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당시 밝힌 4가지 개선 방안을 조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뱀그룹의 쇄신...
최대주주인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의 퇴임과 그룹 지배구조개선, 메자닌 투자 금지 등을 통해 정상 기업으로 쇄신을 하겠다는 세부안을 내놓았다.
초록뱀그룹 경영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초록뱀그룹을 성원해 준 분께 사과드린다"라며 "초록뱀그룹은 이번...
티빙·웨이브 합병설…양측선 “확정된 바 없어” 부인업계선 넷플릭스 견제 위한 연합은 필요하다는 입장적자 상태인 양사 합병땐 시너지 통해 경영쇄신 가능“실질적 가입자 차이…점유율 잡기 쉽지 않아” 우려도
국내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시장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토종 플랫폼간의 합병설이 불거졌다.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독과점 체제에 맞서...
인적 쇄신 및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유사한 비위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무계약팀을 신설하여, 사업계획, 계약체결, 사업검수, 결과보고 및 자금집행 등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감사조직의 인력 확대(3명→4명)를 통해 상시 감사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김규철 위원장은 “감사원 처분...
실제 금융감독위원장(현 금융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직하던 시절(금융감독위원회 시절)에는 감독규정에 대한 많은 부분이 금감원에 위임됐다.
금감원 관계자 "금융위 회의때면 금감원 국장들은 권한이 없어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앉아있기만 할 수밖에 없다"라며 "금감원이 금융사에 힘을 못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감독규정은 법률과...
조 행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전념할 방침이다.
26일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조 대표를 우리은행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
노 회장은 또 수협 미래 100년을 완성하기 위해 회원조합과 조합원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쇄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영이 어려운 조합을 중심으로 자금 지원을 통해 모든 조합이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조합의 수익이 조합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협법에 명시된 봉사 원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연근해 수산물...
같은날 DGB금융지주는 회장 선임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배구조 쇄신안을 내놨다.
이 원장은 이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포럼'에 참석해 "DGB금융지주가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유능하고 적격성을 갖춘 인물이 최고경영자...
앞서 우리금융은 자회사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당시 임 내정자의 의지에 따라 지주사 조직을 축소했다. 총괄 사장제(2인)와 수석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부문을 11개에서 9개로 줄였다.
임 회장은 이날 첫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장 후보 롱리스트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임 회장이 금융위원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관치금융’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추위 관계자는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형’ 리더로 ‘지주는 전략중심, 자회사는 영업 중심’이라는 경영방침에 맞춰 영업력을 갖춘 은행장이 선임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현직에 있는 그룹 내 주요...
은행장은 주요 보직자 3~4명을 후보군으로 정하고 성과 분석 후 자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신임 회장의 의지를 담아 작년 말 이후 미뤄 온 지주, 은행 등 계열사 인사를 일괄 실시하는 개편을 단행해 조기에 경영안정을 기하고 쇄신 분위기를 진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에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생인 황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와 미국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서 36년 경력을 지닌 황 사장은 업계 대표 전략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대우증권 부사장과 KTB투자증권(현...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우리나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조차 회의적이었던 88올림픽을 서울에 유치한(1981) 정주영 회장은 “전경련이 아니었으면 못 해냈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월드컵(최종현 회장), 여수엑스포(정몽구 회장), 평창올림픽(이건희 회장) 등 세계적 이벤트를 잇달아 유치해 우리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미국행 비자를 받기 위해 밤샘 노숙을 해야...
다른 금융권 관계자 역시 “인적 쇄신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 사기가 저하되는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경영진이 외부 인력으로 대거 수혈되면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 내정자가 우리은행 내부의 계파 싸움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계열사 CEO 인사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두 은행...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취임까지 남은 한 달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 후보자는 3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 후보자는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꾸려 차기 회장 취임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