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달 29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선 D-100'을 맞아 "12월 말까지 제3지대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가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정치교체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서 결선투표제, 위성정당방지법, 비례성 강화 등을 통해 양당체제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설계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이에 동의하는 대선 후보들의 뜻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12월 말까지 제3지대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정치교체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서 결선투표제, 위성정당방지법, 비례성 강화 등을 통해 양당체제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설계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12월 2일에 1차 투표, 7일에 결선 투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지엠 노조에서는 현장조직별로 △김준오 △이대영 △이석주 △민기 △윤용신 등 5개 후보가 출마했다. 1주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내달 8일이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기아 노조는 12월 6일 후보자를 확정해 연말까지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3사에 새로 들어설 노조 집행부는 2023년까지 임기를...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김태업)는 김진석씨 등 188명이 민주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인 김씨 등은 지난 14일 결선 투표 없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당 경선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회동이 이어지는 30분 내내 이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사사오입 철회하라”를 연호하며 결선 투표를 요구하며 여전한 갈등의 불씨를 재현했다. 이는 사실상 최종 후보 확정을 좌우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중도 사퇴로 인한 무효표’ 처리에 대한 당규 해석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이 전 대표 측 역시 한때 반발했으나 승복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오영훈...
이날 회동이 열린 찻집 인근에는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 100여명이 모여 결선 투표 등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이 후보가 회동 장소에 나타나자 인근에 모인 일부 지지자들이 “사사오입 철회하라” 등을 연호하는가 하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이 전 대표 측은 표 계산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선 투표를 요구했으나 지난 13일 당무위에서 수용되지 않자 이...
사실 경선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고 순회경선과 같이 순차투표(sequential voting)의 형태로 진행하는 상황, 그에 더해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 결선투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이와 같은 언더독 효과가 상당히 빈번하게 나타난다. 승리를 이어오고 있는 1인자에게 투표를 하는 것보다, 충분한 득표수를 모아 결선투표를 노려야 하는 2인자에게 투표를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 지사는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0.29%로 기대와 달리 ‘턱걸이 과반’으로 결선 투표를 저지한 입장이기 때문에 원팀 구성도 절실한 상황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한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는 점을 두고 일부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층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거의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수준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재명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29%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만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정세균·김두관 후보가 얻은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로 떨어져 결선투표를 치러야 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는 지금까지 중앙당...
이날 오전 설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구속될 가능성이 굉장히 커져 있다”, “대장동 제보자를 최소한 세 사람 만났다”, “(제보 내용을) 공개할 때가 있을 것으로 본다” 등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경선 사퇴 후보가 얻은 표를 당에서 무효로 처리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선 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 여파로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 ‘턱걸이 누적 과반’으로 후보가 된 데다가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결선 투표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대장동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등 대장동 의혹 확산이 계속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감 전에 사퇴할 경우 국감 회피 논란이...
그러면서 "투기원조 국민의힘에게 권력을 주겠나. 투기를 잡을 의지도 능력도 없는 민주당에 다시 권력을 맡기겠나.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야말로 저 심상정과 정의당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심 의원은 정의당 대선 경선 결선투표를 시행한 결과, 총 1만1943표 가운데 6044표(51.12%)를 얻으면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6일 마무리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심 의원은 선출 직후 “대선후보로 선출해 주신 당원들과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부여한 자랑스러운 정의당 대선후보 소임을 무겁게 받았다”며 “심상정은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는 시민...
반면, 이낙연 측은 결선투표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이낙연 선거캠프의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지도부가 경선 결과를 고수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의에 "수용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두고 봐야겠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당 분열 사태를 그대로 두고 가겠다는 것이다. 지도부가 사안을 이대로...
대장동 대응 전략 수정 불가피첫 일정은 '압보'…현충원 방문"지사직 사퇴 심사숙고할 것"윤석열 "여당 이재명 게이트 인정"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이룬 이재명 경기지사에겐 대권의 꿈을 위해 넘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 졸이며 ‘턱걸이 과반’을 넘긴 이 지사로선 지역 경선 내내 일방적인 ‘대세론’을 지켜 가다 3차...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도사퇴한)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무효표를 모두 유효처리하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득표율은 49.32%로 과반에 미달한다”며 “잘못된 무효표 처리를 바로잡고 결선투표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서울 경선을 끝으로 막이 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는 총...
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11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처리한 것이 잘못된 당규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이들의 표를 유효투표수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3%로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