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의당사 상황실 분위기 심상정, 출구조사서 2.5%…자정께 당사 방문차분한 분위기 속 "지켜보겠다"
정의당은 9일 제20대 대선 방송 출구조사가 지난 대선 결과보다 낮게 나오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6.17%를 기록한 바가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이에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인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출구조사 발표 전에는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끼다가 한결 풀린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사전투표 덕도 볼 것”이라는 의견들을 나누고 두 후보 격차의 유권자 수를 계산하기도 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예측한...
20대 대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일순간 싸늘해졌다. 오차범위 내에서 살짝 앞선 결과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의원들은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9일 오후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 차려진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개표상황실엔 권영세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선대위 지도부가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기다렸다.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는 벗은 채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송 대표는 파란색 비니를 쓴 채 나타났다.
그러다 이·윤 후보 차이가 1%포인트도 나지 않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송 대표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도착하셔야 투표할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개표 확정 전까지 자택에 대기한 뒤 국회 도서관에 있는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올 예정이다. 방송 3사와 JTBC 출구 조사 결과는 확진·격리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7시 30분 발표된다.
이어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전날 자정까지 홍대 거리에서 총력 선거운동을 벌인 이 후보는 이날은 성남 자택에서 투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후 개표 결과의 윤곽이 잡힐 무렵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