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지원을 호소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개성공단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간 차량 한 대씩 통행 허가를 해줄 테니 필요한 것을 가져오라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우리가 요구한대로 원래 신청한 대로 화물차 갔다면...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와 남측 자산 동결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후속 대책과 보상을 요구할 것이고 법적인 검토를 거쳐 일방적이고 무리한 조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입주기업 비상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정기섭...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금 남측 자산을 동결하겠다는 북측 방침을 들었는데, 전날 발표된 우리 정부의 일방적인 가동중단 결정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본다"며 "사실상 개성공단은 사망선고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당초 입주기업들은 이날 이사회 이후...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
개성공단에서 전체 물량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A 입주기업 대표는 이날 이사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먼저 해야 할 일이 있고 추후에 할 일이 있다...
박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긴급 이사회에 참석해 "지난 주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견 등에 대한 정부 대응이 강경할 것이라는 얘기가 들렸는데, 결과적으로 가동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개성공단 중단을 마지막까지 피해달라는 건의문도 제출했는데 이런...
이와 관련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의체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정부 제공 대체부지에 대해 현재까지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국장은 "여론수렴 과정에서 입주업체가 원한다면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도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본사의 생산라인, 입주업체의 편의 등을 고려할 때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된 피해 규모 통계 역시 2013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액인 1조566억원이 유일하다.
2004년 12월15일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개성공단은 2013년 4월부터 134일 동안 한 차례 잠정 폐쇄된 바 있다.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한국과 미국이 공동 군사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를 두고 반발한 북한이 일방적으로 남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