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20학년도 1학기 적용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에 따라 대학이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콘텐츠 구성 방식 등을 자체적으로 편성해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와 대학이 개학(개강)을 연기하는 상황에서도 학생 한명 한명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외국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시원스쿨은 개강 연기에 따른 공백을 채우기 위한 ‘2주 입문’ 토익 인강을 마련했다. 시원스쿨랩 강의 중 입문 단계 강좌를 최대 50% 할인된 수강료로 신청할 수 있다. 7일까지만 수강 신청 가능한 ‘2주 입문’ 패키지는 필수 스펙인 토익을 비롯해 토익스피킹, 오픽, 지텔프, 아이엘츠 시험 대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 후...
전대넷에 따르면 최근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8%(1만56명)가 개강 연기 및 온라인 수업 대체 과정에서 등록금 반환 여부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사 일정 조정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는 응답자도 62.5%(7500명)였다. 구체적으로는 실험·실습 등 온라인 대체가 불가능한 수업...
이에 2월 말~3월 중 접수 마감 예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2~3주 내외 연장해 개강 이후로 늦추고, 대학의 사업 준비 어려움을 완화하는 등 사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월 이후 추진 예정인 사업도 추후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대학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기업의 재택 근무를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휴교, 대학의 개강 연기 등이 확산하면서 생필품을 구비해야 하는 ‘강제 집콕족’ 증가에 따른 현상이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 생필품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2019년 2월 20~26일) 대비 30~7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통조림이 75.6%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라면(55....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강 연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자 폴리텍대학 학사부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하계·동계방학을 조정해 수업...
경희대 관계자는 "2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합치면 총 4주간의 개강 연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추가로 개강을 미룰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개강을 2주 연기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는 만큼 다음주 내로 추가 연기와 관련된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역 대학들은 추가로...
특히 가장 악영향이 우려되는 부분은 대학들의 개강 연기다. 통상 2월은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들의 방학 시즌이라 학교 주변 편의점 매출이 높지 않은 반면 입학 및 개강 시즌이 맞물리는 3월부터는 성수기다. 그런데 이미 대다수 대학들이 개강을 1~2주씩, 최대 4주까지 미루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면서도 “아른...
인무, 미술실기 등의 아카데미 강좌는 25일 개강을 1주일 뒤로 미뤘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앤솔러지 시리즈Ⅰ'를 취소하기로 했다.
3월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경기도립극단의 '브라보, 엄사장' 개막은 같은 달 1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우선 한양대는 개강일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하고, 입국 전부터 학생들에게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방침 및 원격 수업 등 학사운영 계획을 사전 통지했다.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받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돼 관리대상으로 처리된다.
성동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양대 구간에...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들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개강 시즌에 맞춰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던 기업들의 일정에도 변수가 생기면서 취준생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잡코리아 조사에서도 취준생 63.3%가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 보다 온라인 설명회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반면 ‘그래도 직접 인사담당자와 대면할 수 있는...
나머지 85개교가 개강연기를 검토 중이다. 대학들은 학사일정에 맞춰 개강 일정을 조율해 놨다. 귀국 지연으로 개강 이후에도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면 모두 결석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의 귀국 일정을 일일이 파악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유학생들과 실시간 연락 중”이라면서 “혹시 귀국을 못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이어 “중국 내 대학 관계자 등은 3월 말까지 개강이 연기하거나 아예 한 학기 개강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교육부가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대학에 떠넘겼다"면서 "대학은 겉으로는 격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내로 입국한 중국 유학생의 실태 파악이나 이동을 차단할 실질적 방법이 전무한 상태”...
정부와 대학이 협업해 향후 입국 예정인 유학생 관리·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와 경희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현장의 코로나 19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두 대학 관계자로부터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관리 방안과 유학생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울대는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강 연기에 따라 줄어든 부족한 수업시수를 보강 등을 통해 채울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개강일은 늦춰졌지만 수업시수는 그대로"라며 "교육부 가이드라인대로 주중 아침·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활용해 보강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시 교육부는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 규모가 달라 개강연기를 일괄 권고하지 않고 자율판단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정토록 했다.
개강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감축할 경우 교과별 수업일수 충족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은 연간 2주 이내에서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도 1학점당 15시간인 이수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우려에 따른 개강 연기로 인해 줄어든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을 둘러싸고 대학과 학생들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학은 보강ㆍ과제물 대체 등을 주요 대책으로 시행할 방침이지만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대학에 개강을 미루라고...
오는 9일 치러지는 토익과 HSK는 희망자에 한 회 시험을 연기할 수 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늘 8일 예정됐던 시험 응시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다. 최근 개강연기에 학사일정이 미뤄질까 조마조마하는 데다가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앞두고 채용이 미뤄지거나 채용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에 취준생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까지 개강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던 연세대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는 개강일을 3월 2일에서 2주 연기해 3월 16일로 결정했다.
숙명여대와 성균관대는 1주만 연기하기로 해 3월 9일 개강할 예정이다. 다만 성균관대는 3월 9일 개강 후 추가로 2주 동안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5일...
◇교육부, 대학에 개강 연기 권고…후베이선 방문 학생 등교 중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에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학생, 한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