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추신수의 16호 홈런에 힘입어 볼티모어에 4-1로 승리를 챙겼다.
피츠버그 강정호도 선발로 복귀하자마자 2타점 멀티히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5대 3으로 3연승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공에 손도 대지 못한 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와 9회초에도 방망이를 대지 못해 이날에만 삼진을 3개나 추가했다. 강정호는 좀처럼 타이밍을 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앤드루 매커친의 홈런에 힘입어 마이애미를 7-2로 제압했다.
강정호 홈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정호가 2010년 8월 미니홈피에 남긴 글과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당시 강정호는 ‘4주 훈련 끝’이라는 글에 응원뿐만 아니라 쓰디쓴 비판이 담긴 댓글도 받았다. 특히 로그인하지...
강정호 홈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연타석 홈런으로 피츠버그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피츠버그가 샌프란시스코를 3:2로 꺾었다.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에 동점 솔로홈런, 그리고 1:1로 타이를 이룬 7회에 역전 솔로홈런을...
‘11호 홈런’ 강정호, 강아지와 행복한 시간…반전 매력
11호 홈런을 쏘아올린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훈훈한 일상 사진이 화제다.
강정호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에서 강정호는 개를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너무 귀여워ㅜㅜ”라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경기장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카리스마를...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이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강정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 솔로 홈런을 뿜어냈다. 리크의 91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3m 솔로포를 터트렸다.
4회까지 피츠버그를 상대로 노히트를 기록하던 리크는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아 노히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강정호는 10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로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7회말 8-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강정호는 9회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9회초 유격수에서 3루수로 자리를 옮긴 강정호는 인시아테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결국, 애리조나는 8-8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9회말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강정호에게 실수를 만회할...
미국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선수가 데뷔 첫 해 두 자리수 홈런을 달성한 가운데 그의 이상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정호 선수는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티아라 지연이 이상형임을 밝히며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호 선수는 오래전부터 티아라 지연을 이상형이라고 언급해왔다.
2012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도...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88(323타수 93안타), 9홈런, OPS 0.803(장타율0.443ㆍ출루율0.360)으로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가 지난해 KBO리그에서 시즌 타율 0.356(418타수 149안타), 40홈런, OPS 1.198(장타율0.739ㆍ출루율0.459)로 활약한 것을 고려하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타격기록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1루수로...
그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시즌 타율 0.356(418타수ㆍ103안타) 40홈런 OPS 1.198을 기록한 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강정호는 첫 시즌부터 규정타석에 진입해 타율 0.296(307타수 91안타) 9홈런 OPS 0.830을 기록했다. 그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멀티히트를 터트리며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10일 LA 다저스전에서 9호 쐐기홈런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0.9타석이 모자라 규정타석에 진입하지 못한 바 있다. 이로써 강정호는 당당히 메이저리그 타격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타율 0.293을 기록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타격순위는 34위다. 켄드리스 모랄레스(32ㆍ캔자스시티 로얄스ㆍ타율 0.292)와 호세 아브레유(28ㆍ시카고...
지난해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KBO리그)에서 시즌 타율 0.356(418타수 103안타) 40홈런 OPS 1.198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최근 불붙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강정호는 시즌이 시작하기 전 그의 메이저리그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던 우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이번 시즌 강정호는 빠른공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의 구속 93마일 이상...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5타석을 소화한 강정호는 규정 타석 진입을 달성한 듯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의 규정이 달라 다음 경기에서 규정 타석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시즌 피츠버그의 경기는 총 109경기로 규정타석(경기수X3.1타석)은 337.9타석이다. 강정호는 이날 5타석을 추가해 337타석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KBO)의 규정 타석 계산 방식은 소수점을...
이날 홈런과 함께 규정타석에 진입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93(300타수 88안타)을 유지했다. 지난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첫 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메이저리그 신인왕도 노려볼 만한 성적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코리안리거의 첫 시즌 성적과 비교하면...
이날 홈런과 함께 규정타석에 진입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293(300타수 88안타)으로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LA다저스와의 홈 3연전을 내리 승리하는 등 4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2회말과 4회말 나란히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우드의 2구째 몸쪽 공에 엉덩이 부근을...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엘 페랄타의 시속 145km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LA 다저스에 13-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강정호는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홈런 개수도 9개로 늘리며 두자리수 홈런을 눈앞에 두게 됐다. 타점도 3개를 추가해 39타점을 쌓았다.
이로써 강정호는 한 숨 돌리게 됐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7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돼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강정호는 7월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9 3홈런 9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의 합) 1.064를 기록해 4명의 투수를 제치고 ‘이달의 신인’을 거머쥐었다.
강정호는 7월 28~29일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지난달 3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석 연속 2루타를 터트려 이번 시즌 6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하고 2득점을 올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달의 신인’은 류현진(28ㆍLA 다저스)도 받은 적이 없다. 한국 선수로는 2003년 최희섭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