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전날(25일) 서울 강서구 모처에서 김진곤 강서 호남향우회장을 만나 강서갑 출마를 전제로 향우회 차원의 선거 지원을 요청했다. 이 만남은 김 의원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 회장은 거절했다고 한다. 당장 자신의 재선이 급하다고 최측근이 훑어온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옳지 않다는 이유다. 강서갑은 김...
강서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친야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지역구(강서갑·을·병) 현역 3명 전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더구나 이번 보궐선거가 김 후보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열리게 된 만큼 민주당 낙승을 점치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6·1...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인 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에서도 이 대표의 득표율이 높았다. 대선 직후 열린 6·1 지방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2.61%p차 신승을 거뒀다. 김 후보 당선 전까진 민주당 소속 노현송 전 구청장이 내리 3선을 거뒀다.
민주당으로선 지난 지선에서...
강선우 의원(강서갑)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등 캠프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곳엔 여성 등 시민이 야간에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바닥·벽면에 문자·그림을 투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된다.
안심귀갓길을 둘러본 진 후보는 "골목길이 좁아도 조명이 밝으니 시야가 확보된다"며 "다 보여서 심리적으로도...
나 전 의원의 부친은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화곡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홍신학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에 충청 출신의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 등을 인선했다.
이날 강서구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임고문인 추미애 전 대표는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현역 당협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과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강서구에서 3선을 한 만큼 지역 민심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김진선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앞서 이들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등 강서구 현역의원 3명은 물론 진 후보 전략공천 전까지 당내 후보 검증 과정에 참여했던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장상기 전 서울시의원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 전 구청장의 재출마길을 열어준 윤석열 대통령과 사면 복권 나흘 만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민주당에선 강서구 갑(강선우)·을(진성준)·병(한정애) 지역구 의원 전원과 당 소속 구의원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 전 차장이 지난 6일 중앙당에서 전략공천된 이후 맞은 첫 주말 행사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진 전 차장 부부와 악수를 나누고 격려한 뒤 구민과 만나 연신 인사했다.
민주당 강서 지역 내에선 진 전 차장...
진 전 차장은 전략공천 당일 국회에서 같은 당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 의원을 만나 협력을 요청한 데 이어 당내 후보 검증 과정을 함께 거쳤던 인사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 한정애(강서병) 의원과도 회동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 전 차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강선우, 진성준 의원과 이번 선거가 중요하니...
특히 강서갑·을·병 현역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해 대선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9.17%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46.97%)에 앞서는 등 강서가 보수진영의 주요 험지로 분류되는 점도 한 몫 한다. 대선 승리 후 치러진 6월 지방선거에서는 김 전 구청장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2.61%포인트 앞섰다. 그 전까지는 민주당 소속 노현송 전 구청장이 내리...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한 박 장관은 당내에서 부산 지역보다는 수도권 등 험지 출마를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경기 성남 분당을 차출설이 있지만, 김민수 당 대변인이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한편, 원 장관은 3일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자객공천설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총선과 관련된 당의...
최 전 원장 측이 지적한 캠프 인선은 박민식(부산 북·강서갑)·이학재(인천 서구갑) 전 의원과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김병민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 당내 지역위원장 역을 맡은 인물들이다.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 당 내부 인사가 나서서 돕는 건 옳지 않다는 의미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비판에 나섰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지역구 의원을 확보한 북·강서갑이나 해운대을, 남구을에서도 김 후보는 박 후보에게 패배했다. 지난 총선에서 여당에 40%가 넘는 지지를 보냈던 금정구, 동래구, 수영구에서마저 김 후보는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얻는 데에 그쳤다.
반면 박 후보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강서구(56.05%)를 제외하면 모두 60%가 넘는...
민주당이 지역구 의원을 확보한 북·강서갑이나 해운대을, 남구을에서도 김 후보는 박 후보에게 패배했다. 지난 총선에서 여당에 40%가 넘는 지지를 보냈던 금정구, 동래구, 수영구에서마저 김 후보는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얻는 데에 그쳤다.
반면 박 후보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강서구(56.05%)를 제외하면 모두 60%가 넘는...
장관 사태 당시 "언행 불일치"라며 당내에서 쓴소리를 냈고, 지난해 12월 공수처 법안에 기권표를 던졌다. 이후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4·15총선 때 지역구였던 서울 강서갑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5월 당론 반대 표결을 이유로 금태섭 전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했고, 금 전 의원은 곧바로 재심 청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금 전 의원의 서울 강서갑 경선 패배와 관련해선 “그분이 (패배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지 우리가 (공천을) 탈락시킨 것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해찬 대표는 최근 다시금 불거진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유죄 확정판결 과정에 대해 “의구심이 많다”며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재심은 현재로선...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재난은 사람을 차별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첫 사망자는 경상북도 최남단 인구 4만3000명의 작은 군에 있는 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분이었다. 노인병원과 정신병원 등 평소 별다른 관심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시설들에 수용된 사회적 약자들의 사망 소식이 줄을 이었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