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 경험이 풍부한 심사자로 구성된 허가전담심사팀을 꾸리고, 비임상․임상․품질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사전검토를 실시했다. 3상 임상시험은 면역원성 비교임상시험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 방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논의를 이끌어 지난 3월 발간된 세계보건기구...
안 위원장은 “한국의 K-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해 국가단위의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감염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 국제교류 3 주체가 바이러스 조기발견(얼리디텍션 시스템), 방역시스템 구축, 손실보상 정책,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프랑소와 투싼 수석 부회장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되는 mRNA 기반 연구의 고도화 결과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과 다가백신 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분야에 mRNA 기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활용을 계획 중이다.
신규 항암제 및 치료제 개발 부분은 아이진의 스핀오프 기업이며 ‘한국비엠아이’와 전문 연구자들이 출자에 참여한 ‘주식회사 레나임’을 통해 활발히 전개하고...
송창선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장은 “해외에서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감염된 사례가 있어 공기 전파 가능성을 추측하는 상황이나 주로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원숭이두창이 크게 확산할 것이라는 과도한 우려나 공포감 조성은 필요치 않다”고 했다.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초기 여러 가지 약물을 시험해 보다가 효과가 있는 약을 사용한 것처럼 원숭이두창도 (비슷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의료원은 2020년 2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중국인 여성을 치료한 바 있다.
병원 측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 도시로서 감염병 초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왔다.
방역당국은 22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간 유전자검사(PCR)를 통해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격리 입원 기간은 피부 병변의 가피(딱지) 탈락 등으로, 감염력...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은 접종 3~4개월 후부터 약해지며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을 획득한 사람도 약 3개월 후 재감염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은 보통 6~10개월 후면 대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을에 이 시기가 된다.
집단면역은 '희망사항'
통상 감염병에 대해 국민의 7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하면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본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글로벌 용기회사 압타르 등과 감염병 이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형 및 약물전달 효율 평가법 등 핵심기술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내년에 용인연구소 내 임상용 GMP시설 완공을 통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도 준비한다.
또한 대웅제약은 단기적으로 자사가 보유한...
아직 국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없지만,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격리입원은 피부병변의 가피 탈락 등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해야 한다.
접촉자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정도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3단계로 분류하고, 고위험군 접촉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21일간...
지난 8일 원숭이두창이 법정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감염 환자에 대한 치료 및 격리 의무가 부여됩니다. 또한 질병청은 지난 9일 ‘진네오스 도입’ 관련 출입기자단 질의에 “현재 제약사와 협의중인 사항이다. 추후 확정되면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하겠다”면서 진네오스 도입 결정을 공식화했습니다.
접종 대상과 범위도 정해야 합니다. 신...
코로나19 확진 검사‧치료제 처방 및 진료 등을 담당하는 의료 기관들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된다.
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도 최소 5000개 구축된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환자의 일반의료체계 내 진료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5천개 이상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역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의 분석과 견해가 존중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에서 감염병 위기 상황을 평가해 정책을 제안하면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외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했던 데 대해선 “그때는 치료제와 백신 없었으니 유입을 차단하고, 그 사이 우리가 준비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방역정책 방향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 체제를 계승하되, 일부 미흡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신종 감염병 위기라는 게 초유의 사태라 정부의 근거도 제한적이었고...
운동실조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라이선싱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TSDT 플랫폼기술과 이를 적용한 유전자치료법과의 융합, 감염병 치료신약 ‘iCP-NI’ 등 주요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싱 및 지역판권 등에 대한 협의도 계획하고 있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우리의 플랫폼기술과 후보물질의 가치를...
새로운 감염병 등장, 고령화 등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 역할 외에 의학과 과학을 접목한 연구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의사과학자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의사과학자는 기초의학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꼽힌다. 코로나19 대유행 후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는 “최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조기진단 중요성이 인식되며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시장은 2025년 1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약과 헬스케어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보임으로써 올해 종합 신약∙바이오 전문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LB생명과학은 HLB와는 별도로 치료제가 없는 반려동물...
HLB생명과학은 이와 별개로 치료제가 없는 반려동물 유선암을 적응증으로 한 리보세라닙의 동물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세포주기(Cell Cycle)를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항암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의료용 대마 '헴프'도 개발 중이다.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는 "감염병 조기진단 중요성이 광범위하게 인식되면서 2019년 720억 달러...
WHO는 29일자로 원숭이두창에 대해 1단계 낮은 위험에서 2단계 ‘보통위험’ 수준으로 감염병 위험 단계를 올렸습니다. 이미 1970년대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인간에 감염 사례가 나왔지만 치료제와 백신은 보편화돼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내내 지적돼 왔고 경험했던 ‘보건의료 불평등’이 원인일까요? WHO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 기구와 비정부기관...
이를 위해 2020년 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의 역학적·임상적 특성, 치료제 처방 현황, 사망위험요인과 환기·시설·인력 특성에 따라 감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추후 감염병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6월1일 지방선거일에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6월부터 코로나19와 같은 고위험병원체 취급이 가능한 연구개설을 활용해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중화항체가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生)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중화항체가 분석은 일반 연구시설이 아닌 생물안전지식과 분석 기술력을 모두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