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공정한 공공선박 발주환경 조성을 위해 입찰가격 평가방식 개선, 하자책임분담 명확화, 계약금액 조정방식 간소화, 관 우월적 특약조건을 정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수요기관은 사실상 가격이 확정된 주요 장비를 선박건조와 묶어서 통합 발주한다. 그러다 보니 건조업체는 수주를 위해 낙찰 하한률(88%)에 근접하게 입찰가격(장비가격+건조비용)...
지난해부터 대통령실 국민제안 및 신문고 등에 50건 가까이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와 앞서 2020년 권익위원회와 올해 감사원에서도 법적근거・가이드라인 마련, 증빙자료 통일・간소화, 안내 강화 등 개선 요구도 있었다.
이날 규제심판부는 제도의 정량적 효과를 분석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 한도 상향을 추진하되 구체적 한도 규모는 은행권 협의 후...
인수합병에 요구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산분리 규제와 계열사 간 거래 금지 규정을 완화하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인수합병 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CVC 시장도 벤처기업 육성에 중요하다. 오 회장은 “국내에서는 그동안 일반지주회사가 금융회사를 보유하지 못하는 금산분리 원칙이 적용돼 CVC 설립에 제한이 있었으나 최근에 CVC를 허용함으로써 금산분리...
교육활동 관련 법적 분쟁에서 교원 보호를 위해 △소송비 지원 절차 간소화 △조례 제정으로 교육활동 범위 확대 △소송 초기 변호인 선임비용 선지급 방안 추진 △교원안심공제를 통한 분쟁조정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학교 부담 최소화 △교원의 법적 대응 관련 참고 자료 제작· 보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에 대한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이를...
육아·청소년 분야에서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을 비롯해 ▲교복 공동구매 시 학부모 선택권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 범위 확대 ▲낮 시간대 PC방 청소년 고용 허용 ▲부모 별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부모 중 1인 동의만으로 전학할 수 있도록 학교 전학서류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소유자 본인의...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문서 불편신고제로 비효율적 공문서 생산 관행 개선에 노력하고, 친절한 공문서를 발굴ㆍ공유해 공문서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 업무 효율화와 간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7년 제정된...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은 ‘큐피드’의 발매 전에 이뤄졌으며, 작사와 작곡의 수정, 여러 버전으로의 믹싱,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글로벌 프로모션의 진행 과정에서 절차상의 승인 업무 등의 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더기버스 퍼블리셔를 통해 적법한 과정으로 이행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회사의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건축 과정이 간소화되는 만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사고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여기에 건축 자재를 재활용·재사용하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품질이 균일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은 앞다퉈 모듈러 주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모듈러 단독주택...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계획적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법 제정 후 7년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은 사이 보험사기 규모와 수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무위를 통과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처럼 보험사기방지법 개정안도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감사로 백내장, 도수치료 등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 표준화가 추진돼 의료단체에 가로막힌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금감원을 통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진료내용 및 보험금 지급 현황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달 초까지 전 보험사에 2019~2022년 실손보험 진료내용 및...
고객이 원하는 혁신 서비스 창출
딜패스(Dealpath)는 데이터 사용으로 부동산 거래를 간소화하는 플랫폼 회사다.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회사들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이전보다 20%나 더 많은 거래를 평가하고, 인수 및 실사에서의 오류를 30% 정도 줄이고 있다.
에이비전영(Avison Young)은 고객인 임대 아파트 회사들이 자산의 취득과 관리에 사용하는 분석 플랫폼을...
개인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기존 카드심사 과정을 간소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용카드 한도 조회까지 가능한 카드사도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와 관련 정보를 빠르게 안내받고자 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 현재 바로 발급되는 카드 보기를 통해 하나카드와 신한카드의 발급가능성을 조회할 수 있다. 하나카드의 경우 한도...
게다가 보험사가 개인 의료정보를 축적해 보험금 지급거절, 보험가입 및 갱싱 거절, 보험료 인상 등의 자료로 악용할 수 있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올해 국회는 국민 편익을 위한 전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난달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의에서 이를 논의 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16일 정무위원회는 법안소위에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를 첫...
이어 "각종 민원, 인허가 서비스 절차의 간소화 등 행정 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정부가 일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핵심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핵심데이터 개방, 행정부-사법부 디지털 연계, 국민체감...
인증 절차 개선으로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입장에서는 심사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기술 상담사 지원사업을 통해 신청서 및 보완자료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고민이 해결될 것"이라며 "인증심사에 드는 기간도 단축돼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서 저축은행 PF 대출 자율협약을 개정해 단순 만기 연장 때는 사업정상화 계획 제출을 생략할 수 있게 하는 등 절차를 일부 간소화했다. 또한 채권단 자율협의회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는 등 채권 저축은행 간 구속력도 높였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축은행 PF 대주단에 대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 PF...
기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람등급을 결정하던 절차가 한결 간소화되는 것이다.
OTT 사업자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기간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비싼 제작비와 수급비를 들인 국내외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보다 빨리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체등급분류제도는 OTT와...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검사 대상 금융사에 대해 연초에 통지해 예측가능성 제고와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중요한 리스크 정보가 입수된 금융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파악을 위해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 부분에 대해서는 검사를 간소화하고 경미한 위반사례는 금융사 자체점검을 통해 처리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