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매달려왔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활용을 위한 의지와 데이터의 규제였다.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개별 기술과 개별 산업에 달려 있지 않다.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규제혁파와 기업가 정신 활성화가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원동력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무엇이 중헌디!’를 되새겨 보자.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그리고 가상현실 등 대부분의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네이버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기반 대화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퓨전데이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술인 가상화 솔루션을...
4차 산업혁명의 국가 경쟁력은 융합 제도와 기술로 결정된다. 이 중 제도가 기술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4차 산업 경쟁력 차이를 보면 명확해진다. 중국보다 6년 일찍 기술 개발한 핀텍과 15년 앞섰던 디지털헬스케어의 추락은 기술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였다. 그런데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은 개별 기술 개발에 집중된 과거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응해 그룹의 비즈니스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ICT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는 이러한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유통산업융합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ㆍ빅데이터, 가상ㆍ증강현실, 표준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우수과제와 기업을 발굴해 업계 공동의 사업 형태(비즈니스 모델)와 기술 개발 등에 나선다.
이날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분과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Watson)'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아이비엠(IBM)에서 '인공지능 플랫폼과 유통산업의 신(新) 비즈니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신산업 창출이 적극 전개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 △R&Dㆍ세제ㆍ인력 등 집중 지원 △융합플랫폼 구축 등 3대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LG화학,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한미약품,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한화테크윈, 현대중공업, LS산전, 아모레퍼시픽, 이노시뮬레이션, 쿠쿠전자, 유콘시스템...
SGA솔루션즈가 개발 중인 AI 관련 신제품은 회사측의 보안관제 기술에 수년간 쌓아온 서버보안 로그와 엔드포인트보안 로그 및 악성코드 분석을 통한 혁신적 융합보안제품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통합보안역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서버보안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실내에서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데 반해서, AR는 현실 세계와 겹쳐서 실내외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복합현실(MR)’이다. AR가 정보를 겹치는 기술이어서 실사와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데 반해서 MR는 거의 구별하지 못하는 세계이다. 틈틈이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트렌드를 읽는 데 도움을 준다.
◇주무부처 홀로 해결할 수 없는 ICT 초융합= 우리나라 ICT 산업은 하드웨어 부문에서 꽤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ICT 발전지수(ICT Development Index)는 2015년 기준 8.93점으로 세계 1위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걸출한 성적표에 대해 “인구 대비 유무선 전화 가입자 수, 유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 인터넷 접속 가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트코인과 가상현실(VR)을 융합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차세대 IT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븐스타웍스가 개발할 VR 커머스 서비스를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연동하는 등 4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가 4차 산업을 겨냥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한다.
이에스브이는 오는 3월 17일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 판교이노밸리 F동 B1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신규 선임될 이사진은 업계 최고의 IT 기획자로 손꼽히는 콰미 페레라(Kwame...
정부가 유망 서비스를 발표하는 것은 신산업융합 제품과 관련된 시험인증 기준과 방법 등을 신속히 개발ㆍ제공함으로써 해당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없애는 동시에 시험인증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이행안(로드맵)에 따르면, 2020년 10대 시험인증 분야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4410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신산업 현장의 규제 애로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ICT 융합 등 5대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 심층 면접, 관련 협회ㆍ단체, 관계부처와 협업 등을 통해 신산업 현장에 산재한 주요 규제 이슈를 파악하고, 해당 규제의 심층분석, 실질적 개선책 마련 등 현장애로를 중점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상암 DMC를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누리꿈스퀘어 4개 층을 사용하는 디지털파빌리온에는 기술교육과 개발, 테스트, 마케팅 등 지원기능을 모은다. 개발자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최신 VR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파빌리온 1층에는 4D 스캐너, VR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등...
또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 유망분야인 문화콘텐츠기획과 소형무인기운용·IoT융합서비스기획·가상현실콘텐츠제작 등 신산업분야의 50개 NCS 학습모듈을 새로 개발한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활용성과 완성도 높은 학습모듈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 체계를 조성해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닥터엠 프로젝트는 KAIST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임베디드ㆍ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또...
특히, 인공지능·사물인터넷·가상현실 등 ICT 기술이 자체적인 기술혁신은 물론 가전제품·자동차·의료·로봇 등 다른 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창출되면서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혁신이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CES 2017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산업 트렌드를 살펴보면 과학기술과 ICT 기반의 파괴적 혁신이...
앞서 지난 2015년 1월부터 정부가 1단계 핀테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양적으로는 핀테크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블록체인 활용 등의 경우 서비스 개시 및 성장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지원 및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AI)ㆍ가상현실(VR) 콘텐츠 등 과학과 융합, ICT 개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반면 지난해까지 박근혜 정부의 핵심 키워드였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사실상 폐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는 6일...
◇기조 연설자로 본 CES… 경계 사라진 산업 = 융합의 기류는 올해 기조연설자들의 면면에서 또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자동차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뿐 아니라 의류, 선박업체 등의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면서 기존 산업 영역의 파괴와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도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차 기술 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