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 그간 가맹본부가 감내해온 각종 제반비 인상 압박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주들의 판매가 인상 요청 및 이익 보전을 위해 결정됐다.
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21종)와 뼈치킨(7종), 사이드(9종) 메뉴다. 품목별 인상...
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드는 판매촉진행사를 진행하려면 가맹점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7월 5일 시행되는 개정 가맹사업법의 세부 규정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했지만 가맹점 계약이 종결되면 타 편의점으로 브랜드 변경을 원하는 점주나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는 점주를 막을 순 없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미니스톱은 313개로 총 점포수 2603개(2020년말 기준)의 12%를 넘는다.
인수가와는 별개로 이탈 점주를 붙잡기 위한 추가 지출, 점포 인테리어...
또 직원등록 기능을 통해 가맹점주 대신 직원이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가맹점 매출대금이 취소대금보다 큰 경우에만 거래 취소가 가능했지만, 신한카드는 가맹점 편의를 위해 매출대금 유무에 상관없이 매출취소가 가능하게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가맹 계약이 끝나는 편의점은 약 6000여 개다.
편의점 업계는 기존 가맹점주를 붙잡고자 역대급 상생안을 발표했다. GS25는 가맹점들에 일상회복상생지원금 2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CU와 이마트24는 식품폐기지원금, 세븐일레븐은 점포안심보험 제도 도입 등을 선보였다.
롯데그룹의 세븐일레븐이...
해당 캠페인은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 특성과 맞물려 가맹점주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지 특성상 장바구니 사용률 및 비닐봉지 회수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판매된 비닐봉지가 바다 등 자연으로 유입될 위험은 높아서다.
실제 종이봉투 사용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비닐봉지를 대체한 종이봉투는 약 230만 장이다. 고객이 종이봉투를 3회 이상 반복...
설빙 측은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점주들이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한 지속 가격인상 요청해 가맹본사가 현장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3년만에 인상했다”라면서 “다만 인절미 빙수 등 타 메뉴에 대해서는 올해 인상 가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원재료 딸기 가격의 고공행진에 주요 호텔업계의 딸기 메뉴도 가격도 6~12%가량 이미 올랐다. 그랜드...
우선 공정위는 가맹분야와 관련해 광고·판촉행사 진행 시 가맹본부가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하는 가맹점주의 비율을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하기로 했다. 그간 가맹본부가 점주의 동의 없이 과도한 광고·판촉비를 수령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방침에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가맹점주단체가 공정위에 등록해...
지급 대상은 전국 1만5000여 가맹점 중 조기 정산을 신청한 가맹점주와 BGF리테일과 상품, 물류 등을 거래하는 120여 개 중소협력사다.
이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지급 일정은 기존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앞당겼다. 가맹점은 27일, 중소협력사에는 28일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맹계약서는 본사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위가 보급해 사용을 권장하는 계약서다.
3개 업종 제.개정 계약서에는 본사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가맹점주가 폐업할 경우 위약금 부담을 완화해주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 및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실적도 크게 떨어진데다 미니스톱을 인수한 뒤 계약만료 가맹점주들이 경쟁 브랜드로 갈아탈 경우 막을 방법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인수 후보가 2곳으로 좁혀진 상황에서 자금여력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해 대형 M&A에 잇따라 성공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는 대신 이런 이유로 자금여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을 10년간만 인정하고 있어 장기간 영업해온 가맹점주들의 계약 연장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다수 발생해서다.
또 가맹점 사업자와의 자율적 분쟁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외부 전문가를 규약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해 독립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규약은 3년 뒤인 2024년 12월까지...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인 명륜당은 SBS 희망TV ‘소상공인을 위해 나의 한 끼를 기부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륜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와 임직원, 가맹점주협의회는 물론 전속모델 배우 조현까지 참여하며 약 12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527끼를 기부했다.
명륜당은...
23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온플법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하며 1년째 국회에...
그러나 치킨 가격이 인상됐다고 해도 인상분이 온전히 가맹점주에게 돌아가지는 않는 모양새다. bhc는 11월 주요메뉴 소비자가격을 인상함과 동시에 가맹점에 납품하는 원부자잿값도 7.7%에서 14.5%까지 함께 올렸다고 한다.
결국, 치킨값 인상이 가맹점주들을 위한 것이 아닌 본사 배 불리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마트24 본부와 가맹점 경영주 협의회는 공정한 가맹거래 문화 형성 및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24는 15일 오후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해 경영주...
마련함으로써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가맹점의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가맹점 화재보험 가입 △중집기 기능성 부품 무료 교체 △인터넷 회선 통합 및 요금 인하 △점포 간판 및 조명 교체 지원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고 가맹점주가 매출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도 추가했다.
CU는 이러한 상생 지원 내용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