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매년 헷갈리는 차례상 차리는 법은?

입력 2014-09-0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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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매년 헷갈리기만 하다. 이에 차례상을 차리는 법을 소개한다.

우선 차례상에는 과일 중에 복숭아, 생선 가운데는 삼치와 갈치, 꽁치 등 끝이 치로 끝나는 생선을 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도 사용하지 않으며 떡 고물은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신위 바로 밑의 1열에는 술잔, 송편, 국수(떡국) 등을 올렸놓는다. 2열은 어동육서, 두동미서 원칙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이 어동육서이고 생선 머리를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는 것이 두동미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을 놓고 4열은 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따라 음식을 진열한다.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 홍동백서의 원칙에 따라 과일 등을 놓는다. 조율이시는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 것을 말하고 홍동백서는 붉은 색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에 놓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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