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모자패키지 사업에 1330만 달러 지원”

입력 2014-08-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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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모자보건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남북협력기금 13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드레스덴 제안이 구체적 실천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협력기금 가운데 WFP에 700만 달러, WHO에 630만 달러 등 모두 13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WHO는 지원금으로 필수의약품과 진료소 개선, 의료분야 교육 및 기술 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WFP는 북한 아동과 산모 관련 시설에 대한 영양식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심의 의결이 끝나면 두 유엔기구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과 10월 유엔아동기금(UNICEF)과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각각 604만 달러, 63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지원은 정부가 밝힌 드레스덴 선언의 모자패키지 사업과 동일 한 것은 아니지만,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드레스덴 공대 연설에서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유엔과 함께 ‘모자패키지(1000days)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천명했었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는 지난해 WHO에는 605만 달러를 지원했으나, WFP에는 2007년 2000만 달러를 지원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과 관련해 방북을 신청한 데에 대해 이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인원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신동호 상임이사 등 6명으로, 12일 오전 9시 출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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