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美 남가주대 재단이사진 제주 초청

입력 2006-05-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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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29일 미국 사학 명문 남가주대(USC)의 스티븐 샘플 총장 및 재단 이사진 일행 75명을 초청했다.

이 날 제주를 방문한 USC 재단이사들은 이사회 회장인 스탠리 골드, 샘록 홀딩스사 사장, 찰스 볼든前 우주비행사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블루 라군을 제작했고 콜럼비아 픽처스(Columbia Pictures) 회장을 역임한 프랭크 프라이스 등 학자, 기업인, 법조인, 언론인 등 미국 내외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USC재단이사진이 대거 제주를 찾은 것은 처음있는 일로, 앞서 중국 방문 일정에 재단 이사의 일원으로 동행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조양호 회장은 USC 재단 이사진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이들에게 국제적 관광지로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주를 찾도록 했다고 그룹측은 전했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USC 재단이사를 맡고 있으며 USC와 한진그룹 산하 대학 (인하대, 한국항공대) 및 에어버스 등 외국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산학 연구소 설립의 산파역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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