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 우주왕복선, 실제 제작한 사람 '직업'이 뭔가 봤더니

입력 2014-04-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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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 우주왕복선

(사진=웨이보)

옥상 위에 우주왕복선을 건설한 중국 남자가 화제인 가운데 이 왕복선 모형을 실제로 건설한 사람아 평범한 농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중국 광둥성 샤푸 마을에 위치한 한 가정집 위에 등장한 커다란 크기의 우주왕복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우주왕복선 모형은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 7m의 로켓과 3.8m 셔틀로 제작된 이 우주왕복선은 놀랍게도 이 가정집 주인인 농부 후앙 유찬(63)의 ‘작품’이다.

이같은 특별한 우주왕복선을 만든 이유는 어릴적 꿈 때문이다. 후앙씨는 “어릴 때 부터 우주선을 조종하는 비행사가 되고 싶었다” 면서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희망이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후앙씨는 평생 평범한 농부로 살아왔지만 오랜시간 마음 속에 담아둔 꿈을 이루기 위해 1년 전 부터 손수 이 우주왕복선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마치 하늘을 향해 실제로 날아갈 것 같은 이 우주선은 어두운 밤에도 멀리서 보이게 하기위해 조명까지 설치해 둘 만큼 큰 공이 들어갔다.

후앙씨는 “실제 우주왕복선과 똑같이 제작하기 위해 성조기까지 만들어 넣었다” 면서 “오랜시간 꿈꿔온 우주왕복선을 옥상에 놓게돼 너무나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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