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트 시장, 향후 5년래 500% 성장할 것”

입력 2014-04-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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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트 시장이 향후 5년래 500%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3D 프린트 시장이 오는 2018년 162억 달러(약 18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25억 달러 규모였던 3D 프린트 시장은 올해 3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룩스리서치는 2025년 3D프린트 시장이 8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2025년까지 3D 프린터 활용 범위가 의료계와 자동차는 물론 우주 항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팀 셰퍼드 카날리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3D프린트 시장이 변곡점에 와있다”면서 “주목받는 신기술이지만 제대로 증명되지 않은 제조 공정의 한 부분에서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로 이미지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3D프린트 시장은 현재 성장 모멘텀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의료계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활용폭이 광범위해지고 있는 데다 프린터 가격도 3만 달러(약3170만원)에서 1000달러로 내려가 가격경쟁력도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3D프린터가 글로벌 제조업계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견고한 펀더멘탈에도 3D프린터업계가 해결해야 할 숙제는 있다.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프린팅 속도나 다양한 색 활용력 프린팅 재료와 마감처리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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