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웹 또 다시 '오심'?…어떤 상황에 판정이 어땠길래

입력 2014-02-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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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웹

(사진=피파닷컴 뉴스레터)

하워드 웹 주심이 또 다시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 아스날과 리버풀의 경기에서 하워드 웹 주심이 나섰다.

리버풀은 아스널과의 FA컵 8강 맞대결에서 1-2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후반전에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 추격에 실패해 탈락했다.

리버풀은 초반에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뒤지는 상황에 처했다.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들어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수아레스는 또 한번의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아스널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강력한 태클에 걸려 넘어진 것. 바로 직전의 패널티 킥보다 더 큰 충격이었다.

하워드 웹 주심은 의외로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리버풀 로저스 감독은 웹이 도대체 어떻게 그런 판정을 내릴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 감독이 토튼햄전을 관장했던 하워드 웹 주심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상대 감독이었던 팀 셔우드 토튼햄 감독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선 웹 주심의 판단 착오였다고 전했다. 셔우드 감독은 “그 상황에 대해 정확히 보진 못했지만 내 생각에 그것은 엄연히 페널티킥을 제공받아야 했다”라고 말했다.

하워드 웹 주심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하워드 웹, 우리 워드형 한건 또 하셨네" "하워드 웹, 경기 봤는데 2번째 반칙이 더 격하고 심했다" "하워드 웹, 그래도 심판결정이니 따라야함" "하워드 웹, 축구에도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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