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과거 발언 눈길 "내년에는 예쁜 아기가 있었으면..."
▲배우 장영남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배우 장영남의 임신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영남은 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장영남은 "무엇보다 내가 사실 무늬만 엄마였다"며 "하늘에서 내게 예쁜 아가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쑥쑥이가 복덩이가 아닌가 싶다"며 "쑥쑥이도 사랑하고 소속사 식구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남이 과거 밝혔던 임신 계획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장영남은 지난 4월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 중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 잘 됐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예쁜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7살 연하의 대학교 강사와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