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감 위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정무위원회 소속 송호창 의원은 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은 서별관회의 논의 내용에 대해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위증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원동 수석을 9월 이후 만난 적이 없다”며 위증논란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후 금융위원회 및 산업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이 부분은 위증으로 드러났다.
송호창 의원은 “동양사태는 피해자만 5만명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1조5000억원에 이른다며 최수현 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