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3461명 ‘안돼, 안된다’ 가장 헷갈려

입력 2013-10-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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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3461명이 가장 헷갈려하는 우리말 맞춤법로 ‘안돼, 안된다’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한글날을 맞아 지난 6~7일 이틀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기 쉬운 10가지 표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은 잘못된 표기를 올바른 맞춤법으로 바로잡는 10개 용례를 제시하고 이 가운데 오류가 있는 3개 항목을 고르게 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맞춤법은 ‘안돼, 안된다’였다. 2278명(65.8%)이 잘못 표기된 ‘안되, 안됀다’가 올바른 표기로 알고 있었다.

다음으로 1609명(46.5%)이 ‘오랫만에’를 올바른 표기로 알고 있었으나 ‘오랜만에’가 맞다.

이어 1369명(39.6%)은 ‘웬일인지’가 맞고 ‘왠일인지’는 틀리는 표기인데도 반대로 생각했다.

826명(23.9%)은 ‘금세 바뀌었다’를 ‘금새 바뀌었다’로 잘못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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