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동화 금호석유화학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이동만 포스코건설 부사장(왼쪽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플라스틱 창호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
금호석화는 이번 제휴로 앞으로 2년간 플라스틱 창호 관련 기술을 포스코건설에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금호석화는 지난해 익산송학 더샾 아파트 648세대를 시작으로, 내곡지구 1264세대 등 포스코건설 시공 현장에 창호 제품을 공급했다.
금호석화는 더샾 아파트에 제품을 시공하는 것은 물론, 포스코건설이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창호 설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연 1회 이상 기술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금호석화는 2009년 친환경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출시하고, 친환경 ABS(아크릴로나이트릴 스타이렌) 창호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창호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휴그린은 현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발코니창(PI-255D)과 시스템창(FS-275),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한 분할 발코니창(PB-250DC), 내풍압성(바람에 견디는 정도)이 높은 시스템창(PS-225TT)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