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롯데마트 오픈 11일 개막...본격 시즌 '포문'

입력 2013-04-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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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ㆍ김자영ㆍ양제윤 등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9개월간의 장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2013시즌 KLPGA는 25개의 정규 대회(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한일여자골프대항전 제외)가 열린다.

시즌 첫 포문을 여는 대회는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으로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23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인 만큰 골프팬들도 이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스타 선수와 기대주 총 108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2년 KLPGA 대상에 빛나는 양제윤(21·LIG손해보험)과 다승왕 김자영(22·LG), '대형신인' 김효주(18·롯데), 허윤경(23·현대스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잡는 아마'로 이름을 알린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현대차 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이고 올해 첫 국내 대회인 만큼 잘 치고 싶다. 신인이니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제윤은 "올해는 우승도 중요하지만 모든 대회 컷탈락 없이 10번 이상 톱텐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김자영은 "지난해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올시즌에는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준우승 4차례로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한 허윤경의 활약도 주목된다. 그는 앞서 LET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참가해 겨우내 다듬은 샷감각을 끌어올렸다.

당초 출전키로 한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은 LPGA 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않는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2014년 'LPGA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SBS골프와 J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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