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MC 이영자, "다시 내려가고 싶지 않다"

입력 2013-04-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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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KBS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MC를 맡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 봄 개편 설명회에서 이영자가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영자는 “박미선을 믿고 프로그램을 결정했다. 제가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하다. 저는 힘쓰고 몸 쓰는 일을 담당했다”며 “행복하게 할 프로그램이라 보는 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이 자리에 다시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다. 내가 좀 교만해서, 내 마음대로 생각해서, 조금 모자라서 그랬던 것 같다”며 “19년 전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축복받은 자리인지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다시 찾은 자리 내려가고 싶지 않다. 내려가면 눈물난다. 다시 가라고해도 못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맘마미아'는 2013년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 연예계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영자, 가수 샤이니 민호가 MC로 나서 기대되는 '맘마미아'는 오는 14일 오후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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