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초 1실점 허용하며 이닝 종료...피안타 8개 허용, 0-1로 뒤져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사진=AP/뉴시스)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은 3일 오전(한국시간)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1,2회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고 3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4회에도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산도발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지만 이후 포지와 펜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아리아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메이저리그 첫 실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1,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7번타자 토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8번타자 크로포드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다행히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4회초까지 피안타 8개를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은 내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