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에 “그렇게 다정하더니…”

입력 2013-04-03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차두리의 이혼조정신청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새벽 스포츠경향은 차 선수가 부인 신혜성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정해 보이는 부부였는데 이혼이라니 안타깝다. 아직 조정상태라고 하니 다시 한 번 잘 생각해서 이혼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아이를 생각해서 이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축구선수 남편을 둔 아내, 오랜 해외 생활로 지쳤을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은 서로 다독이면서 이해해야 한다” “운동선수는 특히 가정이 편안해야 한다. 이혼만은 절대”라며 두 사람의 화해를 촉구하고 나섰다.

차 선수는 지난달 1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결혼 5년 만에 파경 원인으로는 장기간 해외 생활에 따른 부부 갈등을 꼽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 독일 언론매체들은 차두리가 가정불화를 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차두리가 시즌 개막 직후 특별휴가를 받아 한국을 다녀간 것을 두고 가정불화를 추측한 것.

실제 10년 여 간의 해외 활동을 접고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차 선수는 FC 서울 입단식 당시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내의 의견이 반영 된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을 피해 가정불화 의혹을 증폭 시켰다.

앞서 차 선수는 2008년 12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40,000
    • +0.54%
    • 이더리움
    • 4,837,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05%
    • 리플
    • 3,039
    • -0.26%
    • 솔라나
    • 203,900
    • -0.15%
    • 에이다
    • 634
    • -6.7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7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
    • 체인링크
    • 21,000
    • -1.08%
    • 샌드박스
    • 206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