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땡큐’에서 발레리나 강수진과 고민 토로

입력 2013-03-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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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레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발레리나 강수진과 대한민국 체조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SBS ‘땡큐’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손연재는 ‘땡큐’의 여행을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일시 귀국한 발레리나 강수진과의 첫 만남에서 타국에서의 고된 훈련과 외로운 기숙사 생활,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오랜 친구처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손연재는 평소 강수진을 우상이자 멘토로 꼽은 만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연재와 강수진은 분야는 다르지만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몸 관리와 다이어트가 불가피한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손연재가 “스트레스 받을 때 자꾸 먹게 된다”, "예전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편이었는데 요새는 예전보다 쉽게 살이 찌는 것 같다."며 10대 때 겪어보지 못 했던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이에 발레리나 강수진도 “스무살 시절,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처음 들어와 외로움에 시달릴 때, 스트레스로 살이 많이 쪄서 지적을 수없이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 자신에 비하면 손연재의 몸매는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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