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윤창중 “국정공백 최소화 위해 국정원장 등 발표”

입력 2013-03-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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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다. 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을, 국무총리실장에는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시급한 인선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정무직 인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윤 대변인과의 일문일답.

- 오늘 인선 발표는 대통령이 급박하게 발표하라고 한건가 아니면 공지만 늦게 한건가.

△말씀드린 대로 국가 안보사항과 경제 동향을 비롯한 국정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하기에 인사 문제는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화급하다는 판단에 따라서 오늘 발표를 하게 됐다. 한 시간 전에 통보한 것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미리 알림으로써 취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방향이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 나머지 인선은 언제 하나.

△그것도 확정되는 대로 제가 발표하도록 하겠다.

-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게 된 배경은.

△한 치의 국정공백 없이 면밀히 대처해야 할 상황에서 국회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인해 여러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감안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에게 소상히 의논을 드리기 위해서 만든 자리다.

- 공정거래위원장 인선은 왜 빠졌나. 3월 5일까지 정부조직법 처리가 안된다면 이후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브리핑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그 중에서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 박 대통령께서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해 의논을 드릴 예정이기에 거기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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